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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신앙/입도 수기48

현대문명의 시원을 밝혀준 상제님 말씀에 큰 충격 이○○/ 서울동대문도장 청수 모시던 할머니 곁에서 할머니께서는 슬하에 5남 1녀를 두셨고 아버지는 그 중 막내로 태어나시어 3남 1녀를 두셨습니다. 장남으로 태어난 저는 할머니의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자라났습니다. 어릴 때 기억을 되살려보면, 할머니께서는 장독대 위에 흰색 사발에 청수를 떠놓으시고 삼신할머니께 절하시면서 무엇이라 비는 모습을 곁에서 많이 보아왔습니다. 그 모습이 지금의 증산도에서 절하는 모습과 비슷함을 발견하고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샤머니즘의 모체가 바로 증산도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사실은 상생방송을 통해서도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대학교에서 전기공학을 공부한 후 KBS에 입사하여 기술자로 5년간 근무했습니다. 그러다 퇴직하고 대학원에 진학하여 공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프랑스 국립.. 2024. 1. 19.
인생에 대한 오랜 궁금증이 풀렸어요 이○○/ 서울강북도장 중학교 시절이다. 수학 과목을 지도하시는 과외선생님 수업 중에 문뜩 물어보았다. ‘인간은 왜 태어났고 사는가’에 대해서 당시 선생님은 나에게“ 인간은 왜 사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답해주셨다. 당시 난 ‘우와!’ 정말 멋진 말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나는 왜 하필 인간으로 태어났고 왜 인간으로 사는가’란 질문이 마음속에서 가시질 않았다. 질문을 한 이후에도 철학 인터넷카페 등에 물어보고 하였지만 답을 구하질 못했다. 또한 ‘왜 인간으로 살아가는가’란 물음에 대해서 생각해본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것 역시 알게 되었다. 난 그렇게 고등학교를 다니게 되었고 내 마음 속에 있던 의문은 수험생활로 잠시 잊혀졌다. ‘증산도’란 이름을 처음 들어본 때 역시 중학.. 2024. 1. 12.
상생방송은 상제님과 태을주를 알려준 길잡이 신○○ /부산온천도장 이십여 년 전에 법당이라는 곳엘 다녔다. 가족같이 잘 지내는 이웃을 따라 ‘금강경독송회’라는 곳에 가게 되면서 처음으로 신앙 비슷한 생활을 하게 되었다. 일주일에 한두번 독송회에 가서 경經을 읽고 기도를 하고, 집에서 경을 읽기도 하고 시시때때로 마음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을 바치는 것이었다. 그 당시 생활이 고달프고 힘들어서 어디 한곳 마음 붙일 곳이 필요하던 차 ‘미륵존여래불~’을 주문처럼 입에 달고 살았다. 속상하고 화가 나면 그 마음 그대로를 미래에 오실 부처님이라는 미륵존여래불께 바치고 또 바쳤다. 그러다보면 끓어오르는 화와 미움들이 조금씩 가라앉는 느낌이었다.‘ 미륵존여래불~’은 그 당시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운, 고단하고 고통스러운 삶의 무게를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마법의 주.. 2024. 1. 11.
불면증의 특효약 태을주 이○○ / 포항대신도장 저는 전북 정읍에서 부모님 슬하의 1남 3녀 중 둘째로 태어나 여섯 살까지 살았고 그 후 부모님이 경기도 의왕시로 이사를 하여 정읍에서 살던 때의 기억은 가물가물합니다. 다만 어려서 심하게 넘어져 죽을 뻔한 기억이 있습니다. 제가 넘어지면서 위급한 상황이었는데 순간 제 머리를 누군가 위로 쳐들게 해 주셔서 살아난 기억이 지금도 선명합니다. 그때 분명히 조상님이 보살펴 주셔서 제 목숨을 살려 주신 거라 생각합니다. 저희 친가나 외가 조상님들 모두 불교 집안이며 할머니를 따라 소풍 가는 마음으로 절에 따라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저희 외가는 전주인데 특히 외할머니께서 큰 신을 모시는 무속인이셨고 매우 영험하셨습니다. 지금도 천상에서 저희 자손들을 위해 기도하시고 항상 보살펴 주신다는 것.. 2024. 1. 8.
변혁의 바람The Winds of Change Yusoph Mama/ 필리핀 마닐라도장 It was an auspicious meeting in Manila, sometime in the early quarters of 2009, with other gentlemen and ladies representing other religious and spiritual backgrounds that started my engagement with Jeung San Do. I had been invited as one of the guests and resource person for an interfaith dialogue within an organization active in the cooperation-circles of the internation.. 2023. 12. 22.
나에게 증산도 신앙을 되찾아준 상생방송 정○○/부산온천도장 다시 예전의 도장을 방문하게 되면서 내 기억의 봉인이 해제되고 있는 것만 같다. 어떻게 이렇게까지 기억나지 않을 수가 있었을까. 내 기억은 처음 증산도를 알게 되었던 때로 거슬러간다. ‘내가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 지금 생각해도 이상한 일이다. 오오라Aura촬영 체험을 한다는 인터넷카페 행사에 겁도 없이 혼자 갔다(원래 모르는 사람들 있는 곳에 혼자서 가지 않는데…). 누구한테 얘기하지도 않았고 별 의심도 없었던 것 같다. 카페에서 처음 만난 그 분은 자그마한 체구에 동글동글 하얀 얼굴을 하고, 단정한 모습에 열정 가득한 맑고 빛나는 눈을 하고 있었다. 무슨 얘기를 했었는지 기억나진 않는다. 다만, 도장엘 가서 청수를 모시고 태을주 수행을 했었던 것과 다시 도장에 나갈 수 있게 .. 2023.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