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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신앙/증산도 입도2

<도전 산책 > 참 생명의 물, 청수淸水 동의보감에는 물의 종류만도 서른 몇 가지라고 하니 우리 조상님의 물에 대한 고찰은 참으로 경이로울 따름입니다. 증산도에서는 청수를 경건히 모시고 생명의 주문인 태을주를 읽으며 새벽을 열고 밤을 닫는데요. 오늘은 청수와 태을주에 관한 도전 말씀을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청수를 올리는 것은 우리 민족 고유의 도 닦는 의식입니다. 6천 년 전부터 내려오는 신교문화의 하나이죠. 우리네 할머니와 어머니도 유구한 세월, 집안에 우환이 들거나 바라는 일이 있을 때는 정화수井華水, 즉 청수淸水를 떠 놓고 칠성님과 천지신명께 지극정성으로 기도를 올렸습니다. 얼마 전 한 도생님의 사연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월남전에 파병된 아버지와, 새벽에 일어나서 청수를 모시며 아버지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신 어머니의 이야기였.. 2024. 6. 18.
입도란 무엇인가 1. 진리와의 만남 우리는 삶 속에서 언제나 명쾌한 해답이 없이 풀리지 않는 의문을 안고 살아갑니다. 인간과 우주에 대한 의문, 삶과 죽음 그리고 윤회, 인생의 목적, 참진리에 대한 갈급증 등. 살아가면서 수없이 고민해보지만 딱 맞는 해답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증산도의 진리를 통해 인생과 우주에 대한 모든 의문점을 풀 수 있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인간 역사의 최종 결론인 가을개벽 소식을 제대로 배우고 수행할 수 있는데는 증산도 밖에 없습니다. 2. 증산도 입도의 의미 안운산 태상종도사님은 “상제님 진리는 태을주에서 시작해서 태을주로 매듭짓는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종도사님은 “입도식은 태을주를 전수받는 것이다”고 하셨습니다. 상제님의 대도진리를 만나서 신앙하는 첫과정이 입도식입니다.. 2023.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