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 치유1 양쪽 귀의 이명耳鳴을 치유해오고 있습니다. 정 ○○ / 파주금촌도장 저의 이명, 그것은 마치 기계가 바로 옆에서 돌아갈 때 나는 소리들 듣는 듯한, 전철이 바로 옆으로 지나가는 소리 절반 정도의 소음을 평생 24시간 듣고 있어야 하는 고충이었습니다. 사실 너무도 오랫동안 듣고 있으려니 제 친구처럼 친숙한 내 인생의 동반자처럼 생각하고 느끼는 때도 있었습니다. 제 나이와 비슷한 분들은 평생의 지병을 안고 지내시기도 합니다. 정도가 그리 심하지 않은 사람들은 밤에 그것이 울린다고 하는데 저의 경우는 하루 종일은 물론, 그것도 대화하는 중에 심한 이명을 느끼니 대화 중에 귀울림의 음높이와 상대방 음성의 음높이가 섞여서 분명한 발음을 알아챌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말귀가 어두운’, 당시의 편견으로는 썩 똘똘하지 못한 사람으로 살게 되었습니다... 2023. 10.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