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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B상생방송/개벽문화 북콘서트7

시천주주 해석 천주님을 모시면 조화가 열린다 본론으로 넘어가서, 이제 시천주 시대가 선언됐는데요, 최수운 대신사가 전한 가을 우주의 노래, 시천주주侍天主呪는 어떤 내용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수운 대신사가 받아 내린 열석 자 주문을 보면, ‘시천주조화정侍天主造化定 영세불망만사지永世不忘萬事知’로 아주 간단해요. 그러나 이 속에는 동서의 모든 종교, 구도자들, 인류가 그동안 추구해 왔던 열망, 진리의 주제, 깨달음의 궁극의 도통 주제가 다 들어 있습니다. 경신년(1860) 4월 5일, 천상의 아버지가 성경신이 지극한 동방의 한 구도자 수운에게, “너에게 무궁무궁한 도를 내리겠노라. 그 도를 표현하는 글을 지어서, 도道의 법法을 바르게 하여 내 덕을 펴면 너를 영원히 장생長生케 하리라.”라고 하셨어요. 도의 법을 펴라는 것은 .. 2024. 4. 21.
《개벽문화 북콘서트 대구편 3부》 - 우주의 가을문화 참동학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2015년 11월 22일(일), 개벽문화콘서트 대구편 3부 우주의 가을문화 참동학 증산도 [말씀요약] 본론 셋째 이야기는, 우주의 가을 문화 참동학 증산도에 대한 내용입니다. 유불선, 기독교가 노래한 구원의 최종 결론으로 동학에서 시천주조화정侍天主造化定을 선언했고, 이제 천주님이신 증산 상제님께서 동방 땅에 오셔서 가을 우주를 여는, 제3의 가을철의 열매 진리가 나옵니다. 하느님의 강세 이야기가 바로 동학이며, 참동학이라는 말은 동학의 꿈을 이루는 의미의 참동학으로서 증산도를 말하는 것입니다. 천주님의 무극대도가 밝히는 9천 년 깨달음 문화의 결론은 바로 선후천 개벽론, 증산도의 ‘우주 일 년 이야기’입니다. 생장염장生長斂藏, 분열과 통일, 생장과 수렴이라는 우주 창조의 순환 박자인 우.. 2024. 4. 18.
《개벽문화 북콘서트 대구편 2부》 - 동학의 다시개벽 선언 안경전 종도사님, 2015년11월22일(일), 개벽문화콘서트대구편 2부 동학의 다시개벽 선언 [말씀요약] 동학이 전하는 진정한 새 시대의 한 소식은 우주의 질서가 바뀐다는 위대한 새 역사 선언, 바로 개벽입니다. 최수운 대신사는 만고 없는 무극대도가 이 세상에 나온다고 선언하셨는데, 이는 9천 년 역사의 신도神道의 부활, 동방 신교神敎의 부활인 것입니다. 그가 전한 가을 우주의 노래는 시천주주侍天主呪입니다. ‘시천주조화정侍天主造化定’은 인간으로 오시는 천주님을 모시면 조화가 정해진다, 열린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천지의 주인이 직접 오셔서 인간 세상 일을 근본적으로 바로잡는 개벽기이므로, 그 천주님, 성부 하느님을 모셔야 한다는 것이 근대 역사의 첫 문을 연 개벽의 중심 주제입니다. ‘조화정’이라는 것은 .. 2024. 4. 15.
《개벽문화 북콘서트 대구편 1부》 - 왜 개벽인가? 왜 개벽인가, 왜 개벽이 이 세상 담론의 주제인가? 우리가 이 세상에서 한 생애를 살아가노라면 뜻하지 않은,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시련이 닥쳐옵니다. 고통과 숱한 삶의 고난, 삶과 죽음의 문제, 천지 안에서 벌어지는 헤아릴 수 없는 현상 문제, 모순과 갈등의 문제, 또 죄악의 문제가 있어요. 그리고 본래 인류는 한 뿌리에서 나온 한 형제인데, 어둠 속에 살고 있는 우리 영혼들이 어떻게 다 함께 하나가 될 수 있느냐 하는 문제도 있습니다. 물론 각 종교에서 부르짖는 수천 년 동안 믿어온 그 믿음의 체계, 신앙의 금과옥조金科玉條, 위대한 가르침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하나 됨의 길이 그렇게 단순한 것인가? 그 결론, 그 중심 주제가 무엇인가? 우리 인생은 무엇을 위해 태어났으며 우리의 삶의 목적, 역사의 .. 2024. 4. 11.
《개벽문화 북콘서트 서울편》- 새 문명의 빛은 동방으로부터 개벽은 이 시대 제1의 담론입니다. 왜 개벽이 이 시대의 진정한 화두가 되어야 하는가? 개벽은 자연과 문명의 질서가 바뀌는 겁니다. 개벽은 종말이 아닙니다. 종말의 실체를 밝히면서 종말을 넘어서는, 인류의 진정한 희망의 새 세상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개벽을 통해서 역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통관하는 새 문명 창조 이야기를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시대의 산 증언자인 우리는 지금 전 인류가 얼마나 심각하게 병든 지구의 품속에서 숨 쉬고 있는지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개벽은 현실 삶의 이야기이자 절박한 생존 이야기이며, 손꼽아 기다려 온 진정한 미래 문명의 비전입니다. 70억 인류가 다 함께 두 귀를 기울이고 경청해야 할 이 시대의 담론인 것입니다. 1부 '새 문명 창업 이야기, 개벽'에서는.. 2024. 2. 21.
<책소개> 이미 시작된 전쟁 상제님께서 천지공사를 마치시고 말씀하시기를 “상씨름으로 종어간終於艮이니라. 전쟁으로 세상 끝을 맺나니 개벽 시대에 어찌 전쟁이 없으리오.”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아무리 세상이 꽉 찼다 하더라도 북쪽에서 넘어와야 끝판이 난다. 난의 시작은 삼팔선에 있으나 큰 전쟁은 중국에서 일어나리니 중국은 세계의 오고 가는 발길에 채여 녹으리라.” 하시고 “장차 병란兵亂과 병란病亂이 동시에 터지느니라. 전쟁이 일어나면서 바로 병이 온다. 전쟁은 병이라야 막아 내느니라. 그때는 모든 것이 뒤죽박죽이 되어 이기고 지는 쪽 없이 멸망하리라. 그때가 되면 천하대세가 너희들에게 돌아가리니 내 일이 일시에 이루어지느니라.” 하시니라.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매사에 주인 없는 공사가 있느냐. 각국에서 와서 오선위기 .. 2024.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