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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신앙/입도 수기48

계룡산 대신전의 천명을 깨닫고 방○○ / 서울관악도장  내가 살아서 해야 할 일이 있으니 저의 가문은 6.25 때 남한으로 이주한 이산가족 집안입니다. 조상을 잘 섬기고 인의예지신이라는 가훈을 바탕으로 가족 간의 끈끈한 정과 형제들 간의 우애를 소중히 하는 가풍을 지니고 있습니다. 저는 서울 마포구 대흥동에서 2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저희 집안에서는 항상 민족의 역사 공부와 예의범절을 최우선시하였습니다. 소년기와 학창 시절에는 어렵게 살아가는 우리 민족의 시련에 대해 나름 깊은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또한 대학 시절에는 민주화 학생운동과 평화통일에 대해 늦게까지 친구들과 토론하며 밤을 새는 날이 많았지만 뚜렷한 대안이 없는 현실에 허탈함만 느끼며 지냈습니다. 군 제대 후 복학하였지만 세상은 근본적으로 크게 바뀌지 않았습니.. 2024. 9. 6.
성경의 모든 결론이 증산도였어요 조○○/ 안양만안도장 신천지 신앙에 매진하던 시절 저는 기독교 신앙을 오래하였습니다. 기독교 신앙을 하며 성경 안에 생명이 있고 빛이 있다는 말씀과 같이 삶 속에서 마음에 하나님을 모시고 영접하고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내 마음이 천국이라는 소망과 자신감을 가지고 신천지라는 도를 만나 예언대로 이뤄진 실상 계시인 신학을 하고 ‘이것이 진짜구나!’ 하면서 죽기 살기로 신천지 신앙생활을 해 왔습니다. 저 어둠 속에서 방황하는 많은 영혼들을 빛으로 인도하고자 육신의 고통과 아픔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쉼 없이 뛰고 달려왔습니다. 그러던 중 많은 피로와 스트레스로 갑상선 항진증과 암 판정을 받고 수술을 했습니다. 또 생활고에 대한 염려와 근심으로 불면증에 시달리던 어느 날에는 침대에서 떨어져 어깨 쇄골이.. 2024. 6. 25.
드디어 찾은 미륵부처님의 진리 주○○ / 안산상록수도장 상생방송을 보고 벅차오른 가슴 어느새 제 인생에서 칠십 년 세월이 훌쩍 넘었습니다. 저는 젊었을 때도 그랬고 지금까지도 바른 진리의 깨달음에 목적을 두고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인생을 힘차고 생기 있게 살고 행복이 가득한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인생을 남보다 내실 있게 살아가려고 항상 노력해 왔습니다. 그리고 조상님에 대한 생각이 제 생각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어서 제 생명의 뿌리가 되시는 조상님을 잘 모시려는 생각을 하면서 살았습니다. 그런 인생관을 가지고 살다 보니 참된 진리를 찾기 위해 38년 정도 불교 신앙을 했습니다. 그러나 제 가치관과 완전히 합치되는 올바른 진리의 가르침을 찾지 못한 채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불교 신앙을 오래 하다 보니 불교TV를 .. 2024. 6. 19.
진리 갈급증이 상제님을 만나게 해 정○○/ 부천도장 어린 시절의 호기심 유년 시절부터 세상에 대한 관심이 많았습니다. 어머님은 저를 집에 혼자 남겨 놓고 읍내 시장을 가신다거나 바깥일을 보러 가시는 일이 종종 있었습니다. 덜렁 혼자서 큰 집 안방에 누워서 이것저것 생각을 하면서 어머니를 기다리는 일이 자주 있었습니다. 그럴 때면 저는 어떻게 이 세상에 왔으며 해와 달, 별들이 있는 하늘에 대한 막연한 궁금증을 품기도 하고, 그 하늘 위에는 무엇이 있을까 하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곤 하였습니다. 기독교 교리에 대한 의문 초등학교 4학년 때 동네에 교회가 세워져 동네 친구들과 교회에 간 적이 있는데 목사님의 설교와 기도 내용은 한결같이 예수를 믿으면 천당 가고 안 믿으면 마귀가 되어 지옥을 간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린 마음이지만 이것은 아닌.. 2024. 6. 14.
『환단고기』를 상고사의 정사로 인정하는 것에 전율을 느끼다 이○○ / 대구대명도장 고성 이씨의 자손으로 유년기를 물 좋고 인심 좋은 청도 농촌에서 천진난만하고 개구장이처럼 낙천적으로 보냈습니다. 고교 졸업 후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곧바로 해군에 지원 입대하여 직업군인(통신)으로 군 생활을 약 7년여 하였습니다. 당시 5년제인 방송대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하여 주경야독하며 저의 지적 갈구를 탐하던 중 우연히 『환단고기』를 접하고 자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몇 년 후 분실). 「단군세기」와 「태백일사」의 저자가 바로 저의 직계 조부이신 21대 행촌 이암 선생이었습니다. 방계이지만 행촌 조부님의 현손인 일십당 이맥 선생은 물론이거니와, 이 상고사에 대한 내용을 조선조와 일제시대 두 차례에 걸친 탄압과 어려움 속에서도 집안 내력으로 비밀리에 간직하여 근현대에 세상으로 펼쳐 .. 2024. 6. 12.
상생방송 시청자로서 도문에 입도하다 최○○ / 고양마두도장 제가 처음 증산도를 접한 것은 불교방송을 보려고 채널을 돌리다 우연히 상생방송을 보게 되면서부터입니다. 그때 환단고기 북콘서트>가 방송되고 있었고, 그냥 채널을 돌리려 하는데 “이제는 역사 전쟁입니다”라는 말이 들렸습니다. 이게 뭐지 하며 듣기 시작했는데 보면 볼수록 재미있었습니다. 저에겐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역사 왜곡 관련 내용을 보면서 분노를 느끼기도 하고, 내가 몰라도 너무 몰랐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런 방송이 있었다니, 이젠 자주 봐야겠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자주 시청을 하던 중 건설업을 하는 선배를 만났는데 『환단고기』 이야기를 했더니, 바로 하는 말이 그건 위서고 가짜 책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게 무슨 말인지 물었는데 사실 좀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2024.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