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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수행/수행체험사례54

천도식 체험사례 강○○ / 부산동래도장 제가 진외가 천도치성을 준비하면서 체험한 사례입니다. 오늘 6월 17일 진외가 조상 해원 천도식과 원한 맺힌 할머니 해원 천도식을 올려 드렸습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태을궁에서 1000배례를 올리며 철야수행을 한 기운으로 진외가 천도식을 올릴 수 있게 모든 일들이 하나씩 풀렸습니다. 148년 2월부터 참으로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너무나 많은 체험을 하였고, 많이 성장하였습니다. 이틀 전 저녁에 300배례를 하는 중 갑자기 심장과 명치가 엄청나게 아파서 숨을 못 쉴 정도였습니다. 밤새도록 사부님 태을주를 읽고 나서 좀 나아졌습니다. 아침이 밝아 오며 여러 감정들이 교차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드디어 오늘이구나! 4개월 동안 천도식을 준비하며 진외가 조상님과 척신을 수행.. 2024. 6. 4.
“몸에 물을 넣고, 몸이 차가우니 불을 때라” 2018년 6월 24일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에서 상반기 〈도전문화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태을주의 조화 기운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날 태을주 신유를 받았던 도생들의 신비한 체험을 소개한다.  허○○/ 김해내외도장 6.24 도전문화콘서트에 참석하기 위해 대전행 버스의 앞 좌석에 앉았습니다. 가는 동안 세 시간 이상 이어폰으로 태을주 주문을 들으면서 저도 모르게 큰 소리로 주문 수행을 했습니다.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습니다. 신앙 기간 12년이 된 부족한 저에게 신유의 은혜를 내려 주심에 정말 죄송스러웠고 황홀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제가 올 1월에 유방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뼈로 전이가 되어 있더군요. 암 진단 소식을 접한 딸이 무척 놀라고 많이 울어서 담당 의사와.. 2024. 5. 30.
“제일 먼저 화합을 하라” 황○○/ 평택합정도장 금일 도공 전수가 타 지역인 오산에서 있는 날인데 저는 피곤하기도 하고 무릎도 아파서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가는 길도 퇴근 시간이라 정시보다 한 시간 이상 늦게 도착했습니다. 솔직히 오늘 도공에 대해서는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도착해 보니 도공 전에 도공법사님의 강훈이 진행 중이었습니다. ‘10년간의 성의를 보이라’는 도전 8편 106장의 성구 말씀에 대한 것이었는데, 도술을 통하기 위해 주인의 말씀을 100% 믿고 뛰어내린 학인의 확신이 좀 느껴졌습니다. 저는 서원을 올리고 기도하는 바가 있어 2017년 12월부터 500배례 정성을 드리고 있던 차였습니다. ‘상제님을 그대로 믿고 도공을 하라’는 법사님의 강훈을 듣고 나서 도공을 하게 되었습니다. 도공을 할 때 무릎을 꿇.. 2024. 5. 15.
변화의 근본은 먼저 자신의 몸을 온전하게 하는 데 있다 이○○/ 구미원평도장 15차 ‘광역도공의 날’에 참석하려고 도장 앞 주차장에 도착하였습니다. ‘도공의 날’ 참석을 위해 조상님들께서 길게 줄을 서서 차례로 도장에 오르는 광경을 보았습니다. 도장 입구에서는 자손이 안 왔는지 도장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많은 조상님들이 안절부절 서 계셨습니다. 조상님들의 애타는 모습을 뵙고 나니 자손의 참석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게 되었습니다. 입공치성 후 보니 성전을 가득 메운 조상님들과 자손들로 도장은 인산인해人山人海를 이룬 듯 보였습니다. 도공에 들어가기 전 조금은 무표정하고 비장한 모습으로 도복을 입으신 조상님들께서 자손들 옆에 자리하셨는데 예전과는 분위기나 기운이 정말 다르다는 걸 느꼈습니다. 이윽고 도공에 들어갔는데 마치 무슨 전쟁터인 양 조상님들의 도공하시는 .. 2024. 5. 14.
“내가 꿈에서 당부한 것이 있는데 꼭 그렇게 해 달라” 성○ ○ / 부천도장 도기 147년 양력 11월 25일, 토요일에 조상 해원 천도 치성을 올렸습니다. 천도식을 올린 이 도생님이 천도 발원을 하실 때 한 할머니의 뒷모습을 뵈었습니다. 그 할머니는 쪽을 진 흰 머리에 흰 한복을 입으셨는데 정정하고 곧은 모습이셨습니다. 그 모습을 보니 저도 모르게 너무 서글픈 마음이 들어 하염없이 눈물이 나왔습니다. 그 후 주송 시 태을주를 읽을 때 할머니가 나오셔서 이 도생님의 아랫배를 어루만지며 눈물을 흘리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개벽주를 읽고 있을 때 할아버지, 할머니 신명이 오시더니 “내가 꿈에 나타나서 얘기하며 당부한 것이 있는데 꼭 그렇게 해 달라”고 당부를 하고 가셨습니다. 천도 위패를 봉안하기 위해 위패를 모시고서 신단에 올리려고 할 때 가족들의 뒤로 조상 .. 2024. 5. 11.
“10시간 수행으로 대상포진을 잡았습니다” 유○○ / 광주상무도장 11월 중순쯤이었습니다. 가슴 부위가 따끔따끔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뭐, 괜찮겠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틀이 지나니까 빨간 점들이 올라오기 시작하며 통증이 심해졌습니다. 병원에 가 봐야겠다는 생각에 4일 후에 병원에서 진찰받으니 대상포진帶狀疱疹이라 하였습니다. 병원에서 주사를 맞고 약을 타서 집에 왔습니다. 이날은 병의 기운이 최정점으로 가는 시기였던지, 아프고 열이 나서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세상에나! 밤새 빨간 점들이 기포로 변해 있었습니다. 병원 치료로는 이게 쉽게 나을 병이 아니다 싶었습니다. 제가 최근 2년 동안 감기 한 번 안 걸린 사람인데, 뭔가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두와 관련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청수를 모시고 주문수행.. 2024.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