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최초의 문화는 무엇일까요? 인류원형문화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제천문화'입니다. 제천문화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요 온 우주의 주재자이신 상제님께 올리는 성스러운 예식입니다. 이것은 모든 인류문화의 근원이 된 원형문화였습니다. 태곳적 환국시대는 수행修行을 통해 천지광명의 깨달음을 얻고 대자연과 교감하며 산 인류정신문명의 황금시대였습니다. 한마디로 '일광명을 체험하고산 시대'였습니다.
《환단고기 북콘서트 일산편》은 지구촌 곳곳에 산재된 유물들의 공통된 문화코드를 통해 인류 태고의 숨결을 느끼게 해 줄 것이며, 대한사관의 핵인 삼신하나님관의 정수를 맛보게 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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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의 국통맥
자, 오늘 이제 그 마지막 이야기를 정리 하면서 셋째 이야기, 우리나라의 국통맥으로 들어가겠어요. 우리나라는 삼수 우주론, 삼신의 우주관과 신관을 중심으로 그것을 역사 속에 전개시키면서 구변지도로 국통맥을 이어왔다. 바로 삼신우주관 그것을 근거로 해서 세 번 국통이 크게 변해서 지금 아홉 번째의 국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것을 살펴보면 환국, 배달, 조선의 7천년 역사는 한민족과 인류역사의 원형문화를 보존하고 있어요. 그 다음에 여러 나라가 병존했던 열국 시대인 북부여, 이것을 계승한 고구려(삼국 혹은 사국시대), 그 다음에 북방의 고구려를 계승한 대진국(후고구려, 혹은 발해)과 통일신라의 남북국시대. 그 다음 고려, 조선, 지금의 대한민국과 북쪽의 우리 동포들의 나라로 이어져 왔어요. 이것을 보면 '아, 거짓말 같다. 조작한 것 같다. 어떻게 그렇게 갖다 맞출 수가 있냐!" 그런데 그게 아니다 이겁니다. 동서 문화의 가장 중요한 보편적 특성이 삼수 문화입니다.
왜 서양의 파타고라스가 이집트 유학을 갔다가,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이 6개월 동안 불에 타는 허망한 역사의 현장을 보고, 인도와 티벳을 거쳐서 중국까지 왔느냐? 이 우주의 중심수인 삼수의 신비를 풀기 위해서입니다.
제가 그래서 거꾸로 서양으로 갔어요. 서양의 수학 문명의 아버지요, 서양 과학에 끊임없는 영감을 불어넣었고 오늘의 서양 근대문명의 아버지와 같은 분이 약 2,500년 전의 그리스 철학자요 수학자인 피타고라스예요! 이 양반이 태어난 고향이 바로 터키 옆에 있는 사모스 섬입니다. 그 바닷가에 가보니까 피타고라스 동상이 서 있는데 아래에 그리스 원 말로 '3은 우주의 중심수다.'라고 새겨져 있어요. 그 날 해변에서 우리가 함께 사진을 찍으면서 '아, 서양 문명의 역사 창조의 중심이 3수구나!' 했습니다. 이 3수를 떠나서는 동양이나 서양이나 성립이 안 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환국과 배달과 조선은 항상 일체 관계에 있다는 거예요. 환국이 부정되면 배달, 조선도 부정될 수 있는 함정으로 빠지는 겁니다. 배달국과 단군왕검의 조선은 인류 최초의 나라 환국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환국의 정통 계승자가 바로 동방으로 온 환웅천황이신데, 환국의 통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弘益人間, 재세이화在世理化, 이런 것을 다 가지고 왔잖아요.
환국
현장에서 본 환국과 배달, 조선의 놀라운 문명을 잠깐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자, 「삼성기 상·하」나 「태백일사』의 「환국본기」 전체 내용을 보면 "환국을 다스린 분은 인류의 아버지다. 지구촌 동서 인류 모든 나라의 아버지다. 그 아버지를 안파견이라고 불렀고, 그 뜻은 '개천입부지명야라.' 하늘의 뜻을 계승해서 아버지의 도를 세웠다."고 합니다.
수메르말로 안파견은, 안은 하늘이고 파는 꼭대기이며 견은 태양신이라는 뜻입니다. 즉 하늘의 밝은 광명의 태양신이다, 이렇게 볼 수도 있는데, 이런 해석을 얼마든지 수용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요 임금 때도 안파견이라는 지도자 호칭을 쓰고 있어요.
9천 년 전에서 6천 년 전까지 지구에 아버지 문화가 있었다. 아버지는 바로 하늘의 조화신의 신권을 개발해서 쓴 하늘의 광명을 열어 주신 부도父道, 아버지의 도, 조화신의 도입니다. 이것을 수학으로 천일이라고 그러는데요.
일곱 분의 환인이 3301년을 다스렸습니다. 이때는 우주광명을 통해서 살았기때문에 사람들은 무병장수 인간으로 황금시절을 살았다. 이런 내용이 삼성기 하에 나와 있어요. 거신무병, 몸을 들어서 병이 전혀 없는 거여요. 득도장생하시고 거신무병하셨다는 말이여요. 도를 닦아가지고 천지와 수명이 같은 그런 생명을 누리셨다. 이런 내용이 있는데요. 이 때의 무덤을 파보면 지구 어디에서도 전쟁도구가 안 나온다, 전쟁이 없었던 평화의 시대라고 합니다.
독일 사람 칼 바이트가 무슨 얘기를 했냐면, 바로 이 때 태고 시절에는 천상으로 올라 다녔는데 영이 아니라 실제 육을 가지고 다녔다. 이 시대를 화이트 샤먼이라고 그러는데요.
이것을 서양의 제국주의자들이 근세 역사의 자본주의 시장을 개척하면서 약소국 나라들을 때려부수고 문화재를 불 지르고 전통 가치문화를 다 파괴하면서 우상숭배라고 몰았어요. 동방의 영성문화라는 것은, 동방의 전통 문화라는 것은 저급스러운 무속문화다, 샤머니즘이다 해서 말이죠.
전 세계의 지성인들도, 문화 인류학자들도 어쩌면 그렇게 닮은 꼴인지 말이예요. 똑같이 샤마니즘을 인류의 원 뿌리문화, 원형문화인 것처럼 묘사하고 있어요. 그런데 그것이 본래의 무속문화원형이 아니다는 말이여요. 이것은 일반적으로 블랙샤먼이라고 그래요. 인류가 원형문화를 잃으면서 일반 백성들이 몸도 아프고 사고도 나고 억울하게 죽고 비통하니까 그것을 풀어주는 사람에게 신들이 붙어서 인간들의 마음과 영혼 속에서 절규를 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천지의 신의 세계에서, 하늘에서, '너는 저 사람들의 슬픔과 원한과 질병을 풀어줘라' 해가지고 무속 신이 생긴거여요. 그래서 무신이라는 게 있어요. 이 대자연 속에 무신이 있단 말이여요. 그 무신과 하나가 돼서 무당이 되어야 되는 운명을 타고난 사람이 있는 거여요. 있지요? 많이 봤지요? 가짜도 많아서 그렇지.
그런데 본래 무巫라는 것은 바로 천지의 생명을 열어주고 우주 광명의 심법을 열어주는 화이트 샤만입니다. 그것을 뭐라고 하느냐. 동방문화에서는 '이 때는 진인시대다'라고 합니다. 그리고 진인시대에서 지인시대로 즉 지극한 사람으로, 그리고 성인시대로, 그 다음에 현인시대로 이렇게 문화가 타락을 한 것입니다.
즉 인류의 뿌리 원형문화에서 줄기문화로 올라가는 겁니다. 지엽문화로 더 성숙을 하면서 뿌리를 잃어버려요. 뿌리가 생겨나면 줄기로 쭉 뻗어나가고 지엽이 나오고 거기서 꽃이 피고 그러고 나서 마지막 열매를 맺는다 이겁니다. 이것이 바로 자연에 생명의 탄생, 성장, 성숙의 법칙이면서 인류문명의 진화의 법칙, 성숙의 길인 것입니다.
이런 것이 다 의서에 있어요. 우리가 『황제내경』을 일장부터 읽어보면 그런 얘길하잖아요. 옛날 사람들이 왜 이렇게 오래 살았냐. 그런 자연의 법도를 따랐다는 거여요. 몸 정기관리를 잘 했다는 것입니다. 그래 환국의 문화에서 가장 숭고한 삶의 가치는 단 한 글자로 뭐예요? 바로 대우주 광명의 환과 조화를 이루는 거여요.
영국 사람 스티브 테일러가 타락이라고 하는 책에서 “6천년 이전의 문명이라는 것은 일체 전쟁도 없었고, 아주 너무도 지순한 대자연과 합일한 완전한 조화 속에서 생명적인 삶을 이뤘다" 이런 얘길 하고 있어요. 그러고 나서 사막화가 되고 기후가 사나워지면서 중앙아시아에서 거센 민족 이동, 새로운 역사의 장이 열리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생존이 급박하니까 '자아분열'이 일어나고 여기서 본격적인 전쟁문화 시대로 들어갔다는 겁니다. 바로 이 때가 환국에서 동방과 서방, 배달과 수메르 문명으로 분화되는 시점이기도 한 것입니다.
배달국
자, 배달국으로 가보면 열여덟 분 환웅이 1565년을 다스렸습니다. 그런데 원동중의 『 삼성기 하편을 보면 놀라운 내용이 나와 있는데요. 열여덟 분 환웅의 본래 호칭과 통치 역년이 기록이 돼 있어요. 이때는 인류의 생활문화가 총체적으로 나오는 때인데요. 이때 의학이라든지, 학교제도, 언어, 문자, 시장문화 이런 것이 아주 총체적으로 쏟아져 나오는 데요. 우리가 지금 쓰고 있는 한국의 태극기 팔괘를 그린 분이 누구냐? 대한민국이 이런 문화역사 교육을 안시켜서 이것을 모르고 있어요. 야, 우리나라 태극기 팔괘를 그린 분이 누구냐? 퀴즈게임에도 제일 먼저 나와야 되거든요. 5,500여년 전에 중국 사람들이 동이지인이라고 하는, 즉 동방 사람이라고 하는 태호복희씨입니다.
중국 하남성 회양현에 가보면 아주 거대한 궁전을 지어놓고 태호복희씨를 인류 문명의 조상이다. 이렇게 해서 신처럼 받들고 있는데요. 인류 문명의 조상이라고 하는데 여기에는 참 깊은 뜻이 있고 참 놀라운 문명사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이분이 삼신상제님께 천제를 올리고서 우주 수학의 법칙에 윈도인 하도를 받아내렸는데요. 이 하도에서 동양 문화의 우주론, 소위 음양오행론, 시간 공간 구성원리가 다 나온 것입니다.
배달시대 5세 태우의 환웅의 열두 번째 아들 되시는 분이 태호복희씨인데, 태호라는 말도 지금의 대한하고 같은 거입니다. 태호는 '크게 밝다' '나는 우주광명을 체험한 사람이다. '우주의 철인이다.'라는 말이에요. 이분이 우주의 수의 윈도인 팔괘를 받아내리셨어요. 그리고 지금의 이진수로 된 컴퓨터 디지털 문명도 다 여기서 나온 겁니다. 복희씨의 팔에 양과 음의 효에서 나왔다. 독일의 라이프니치가 다 과학적으로 인정을 해준 거예요. 우리가 왜 세계 전자문화 왕국이냐. 한류문화의 원 근원이 우주론을 근거로해서, 우리가 바로 우주의 수학문명의 원 종주기 때문에 지구를 한 바퀴 돌아가지고서 이제 우리 문화권에서 세계 첨단문화 시장을 제패하는 그런 배경이 바로 이 우주론에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8세 안부련 환웅때, 의학의 아버지 신농씨라는 대성인 제왕이 오셨고요. 그리고 동방에 14세 치우천황이 있었는데 치우천황 문화는 이분이 중국문화의 원형을 전해준 분이에요. 『삼성기 하』를 보면 원 동방의 대자는 치우천황인데요, 본래는 자오지환웅이라고 그랬죠. 이분의 스승이 자부선사인데요. 이 분(자부선사)이 있었던 대풍산 삼천궁이라고 하는 궁전에 황제헌원이 가서 무릎꿇고 선도를 배웠어요.
중국에 가보면 여러 곳에 치우천황을 모시고 있는데, 엄청나게 모시고 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인격을 다 말살해가지고 월드컵 때 보면 치우천황을 도깨비로 만들어가지고 전국민들이 붉은 옷 입고 미쳐가지고 한번 크게 날뛰었는데, 신이 나서 좋았지만 그 실상은 역사를 잃어버려 국조를 부정하는 것을 모르는 전혀 무감각한 우리 한민족! 어찌 보면 너무도 어리석은 한 단면을 우리가 볼 수 있었습니다.
단군조선
단군왕검의 역사라는 것은 지구촌 역사무대에 있는 우리조상들, 우리 동방의 주인, 우리 한국인 뿌리에 대해서 더 실제로 깨지게 하는데요. 단군조선은 마흔일곱 분의 단군이 2090년 동안 역사를 다스렸습니다.
단군왕검 조선의 첫 번째 특징은 뭐냐? 우주의 중심수 삼수원리로 나라를 한반도 마한과 만주 진한과 서쪽 요서지역인 산동성, 그 아래지역까지도 문화권이었는데요. 그것을 번한이라고 그랬다. 그래서 수도가 셋입니다. 삼경제도로 그것은 백아강 평양과 안중근 의사가 동양 역사의 근원을 파괴하는 이등박문을 제거한 역사의 성지 하얼빈과 당산 대지진이 터진 안덕현입니다. 그래서 이 세 개의 추가 균형을 잃을 때 단군왕검의 역사가 종지부를 찍는다. 이것이 비결처럼 내려왔습니다.
고조선의 삼황조시대는 22세 색불루 단군 때 수도를 하얼빈 아사달에서 백악산 아사달로 옮기는데, 그 때 군사반란이 일어났어요. 그러면서 삼조선 체계로 나가고 국력이 많이 약화되기 시작하는데요. 44세 구물단군 때는 국권이 무너지는 거여요. 병권을 따로 삼조선이 갖고 실제 독립을 하는 그런 경계까지 갔는데, 이때 나라가 망하게 되니까 나라를 조선에서 대부여로 바꾼 거여요. 그래서 진조선이 먼저 망하고 그 다음에 한반도의 말조선하고 번조선은 유지되면서 나가는데요. 고조선이 마지막에 실제 전체적으로 망하는 과정과 중국 춘추전국과의 그런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은 환단고기 밖에 없는 것입니다.
- 안경전 종도사님, 2013년 환단고기 북콘서트(일산편) 말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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