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단고기 북콘서트 미국편》은, '대한, 천지광명의 역사를 열다'라는 주제로 인류문화의 뿌리가 광명으로부터 열렸고, 이 문화가 전 세계로 전파되었음을 밝혀주고 있습니다. 아울러 인류가 천지로부터 받은 광명을 열어 '참나’를 찾고 이 세상을 더욱 광명하게 만드는 길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1부 대한, 천지광명의 역사를 열다
산동성 태산에서 만나는 한민족 역사의 뿌리
산동성 태산은 중국 오악 가운데서도 역사 문명의 구심점이자, 중화문명의 꽃을 피게 한 동방의 성인 제왕들이 서방 한족에게 역사를 전해 준 사령탑입니다. 그런데 실제 이곳을 가보면 우리 한민족 역사의 뿌리가 그대로 다 살아 있습니다.
제가 한번은 태산에 올라가려고 하는데 놀라운 현판이 있는 겁니다. 붉은 글자로 딱 네 글자가 써 있는 것입니다. 자기동래紫氣東來! 그럼, 자기紫氣라는 건 뭐냐? 자기라는 것은 붉은 기운이 동방에서 왔다. 이런 뜻보다는 바로 천자, 역사의 그 천자문화 기운이 동방에서 왔다는 겁니다.
2부 한민족 문화 역사의 고향을 찾아서
『삼국유사』「고조선기」가 전하는 한민족의 첫 출발점
리 한민족의 첫 출발점이 어디냐? 이것에 대해 『고기』라고 하는, 즉 우리 한민족이 직접 기록한 문서를 인용하여 설명하고 있는데요. 처음에는 『위서』를 인용하여 설명하다가 우리의 기록인 『고기』를 통해 한민족의 역사 시원에 대해서 밝혀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민족의 첫 출발점에 대해 정말 놀라운 이야기는, ‘석유환국昔有桓國’, ‘옛적에 환국이 있었다’, ‘밝을 환 자, 광명의 나라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환단’의 천지광명 역사를 전하는 『환단고기』
이 환은 무엇이냐? 바로 ‘천광명, 하늘광명’입니다. 자천광명自天光明, 하늘에서 내려오는 대광명, 이게 환입니다. 그리고 어머니 지구의 광명은 뭐냐? 그걸 ‘단檀’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환단고기』란 바로 ‘천지광명을 체험하고 살았던 동북아 역사의 주인공인 한민족의 역사 이야기다’라고 정의할 수가 있겠습니다. 한마디로 『환단고기』는 천지의 광명 역사 이야기입니다.
그럼 대한민국, 한국, 한국인 할 때의 한韓의 뜻은 무엇일까요? 바로 한은 사람 몸속에 깃들어 있는, 우리 각자의 내면 속에 들어 있는 천지광명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 내 몸속에, 즉 내 마음과 몸과 영혼 속에 들어있는 천지 우주광명이 바로 한입니다.
따라서 한이란 천지광명의 역사, 우주역사의 주체를 말하는 의미도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은 단순히 동북아의 한민족 한국인에 국한된 의미가 아니라, 지구촌 동서고금의 모든 인간의 존재를 정의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구촌 오늘의 70억 인류가 전부 대한大韓인 것입니다.
천지광명을 추구한 홍산문화
인간의 삶의 목적이라는 건 한 글자, 환桓입니다. 우리 민족은 오직 광명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왔습니다. 바로 그것을 홍산문화의 천지 제단이 보여 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최근 독일의 학자 칼 바이트가 빛나는 저서를 통해서 우리가 말하는 인류 신성문화라는 것은 ‘블랙샤먼이 아니라, 인류의 영성을 틔워 주고 우주의 광명 그 자체가 되어 사는 화이트샤먼이었다’는 것입니다. ‘맨몸을 가지고, 육체를 가지고 저 천상의 신의 세계를 자유자재로 왕래했던 화이트샤먼이었다’는 것입니다.
3부 인류 원형문화를 간직한 동서양 유적과 문화코드
놀라운 상투문화의 깊은 의미
상투란 무엇일까요? 상투의 ‘상’은 ‘윗상 자’에다가 ‘두’는 바로 ‘북두칠성’을 얘기하는 ‘두성’입니다. 태고의 동서 인류 시원문화 시대에는 인간의 삶의 유일한 목적이 오직 나의 육체를 받은 북녘 하늘의 별, 이 대우주를 다스리시는 참하나님이 계신 북녘 하늘과 내 마음과 영혼, 이 몸을 하나 되게 주파수를 맞추는데 있었다는 것입니다.
피타고라스의 고향을 통해 유럽에 전파된 동양의 삼수문화
동서 문화를 살펴보면 보편사의 시각에서 볼 때 이렇게 3수 문화가 있습니다.
피타고라스의 고향이 터키 옆에 있는 사모스 섬인데, 그곳의 해변가에 있는 동상 아래를 보니까 아주 놀라운 글귀가 있었습니다. “숫자 3은 우주의 중심수다. 이 대우주라는 것은 3수로 이루어졌다.”
환국 문명의 문화코드인 ‘삼신과 칠성문화’를 계승한 지구촌 문명들
환국에는 칠성문화와 삼신문화가 있었습니다. 이 3과 7이라는 것이 역사 문화의 근원적 코드인데요. 수메르 문명에 보면 일곱 주신들이 국가의 운명을 심판하고 하늘에 제를 지내는 것이 나옵니다.
그리고 또한 인디언 문화를 보면, 미국 동부 지역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피라미드, 사실은 피라미드하면 이집트를 얘기하는데 마야문명에 가면 피라미드가 2,200개나 발굴이 되었습니다.
가 보면 태양과 달의 피라미드가 있고, 또한 치첸이트사에 있는 1년 365일을 상징하는 피라미드를 보면 바로 천원지방天圓地方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
동방문화의 주도권을 놓고 전쟁 중인 동북아시아
결론부터 말해서, 결론은 역사 전쟁입니다. 문화 주도권 전쟁입니다. 동東의 주인은 누구냐? 동방東方문화의 주인은 누구냐를 판가름 짓는 문화주권 전쟁입니다.
세계사의 중심축은 이미 19세기 후반에 이동하기 시작했습니다. 동북아로 새역사의 중심축이 옮겨가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이곳 LA와 샌프란시스코는 동방의 정신문화가 태평양을 건너 이곳 미국에 전수되는 관문의 역할을 해왔습니다.
동방의 현자들이 전해준 고귀한 한 소식의 최종 결론은 무엇이냐. 그것은 '참나, The True Self. 진아眞我를 찾아라!' 이것은 우리들 인생의 궁극의 삶의 가치이자 목적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동북아의 역사 진실을 잘못알고 있는 지구촌
저는 오늘 교민 여러분들과 또 미주 각지에서 소중한 시간을 내주신 모든 분들께 이제까지 이곳 미국이나 서구사회에서 일찍이 들어보지 못한 동방 문화역사의 정수에 대해서 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그런데 인류사의 여러 가지 문제 가운데 가장 중요한 한 가지 문제는 동북아의 역사 진실, 한민족과 인류사의 출발점을 한민족은 물론 지구촌 인류가 모두 잘못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역사의 중심축은 동북아로 이미 두 세기 전부터 옮겨가기 시작했는데, 동북아의 역사 진실을, 그 중심에 살고 있는 우리 한민족은 물론 인류가 지금 이 순간까지 잘못 알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강연의 주제, ‘대한, 천지광명의 역사를 열다.' 본래 이 『환단고기』 콘서트를 구성을 할 때는 “일관된 역사의 근본 주제를 무엇으로 잡아야 되겠냐?" 하는 생각을 근래에 와서 나 자신도 모르게 마음속에서 해보았습니다. 궁극의 깨달음은, '천지 광명의 역사를 여는 것’이니 ‘천지 광명의 역사를 열다’로 잡아봤는데요, 그런데, 앞에 뭐가 빠진 것 같아서 산책을 하면서 쭉 생각을 해보니, 마치 하늘에서 이렇게 말하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대한, 천지광명의 역사를 열다!' 가정에서나 또는 공동체 사회에서, 동에서 서에서, 누구를 만나든 역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통관해서 '이 주제만이 진정한 인류 보편사의 삶의 주제, 역사의 주제가 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천지광명의 역사'를 주제로 이야기 할까 합니다.
동북아 한민족의 창세역사와 시원문화는 물론 세계사의 출발점이 어디냐? 이것을 동시에 밝혀주는 유일한, 지구촌 역사의 유일한 문화원전 『환단고기』 그 정수를 간결하게 살펴보면서 동북아시아의 역사의 어두움, 근원적 갈등을 거두고, 우리 삶에서 진정한 새 역사의 문을 여는 가장 아름다운 결정적인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진정한 한국인이 될 수 있는 길
제가 독방에서 그동안 우리 역사 문화의 뿌리를 찾는 은둔자의 삶을 평생 살다가 벗어난 지 이제 한 백일이 안됐습니다. 작년에 『환단고기』 완간본이 출간이 되고 또 각지에서 “우리 어린이들이 청소년들이, 또 일반인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그 책을 좀 빨리 내달라.”고 요청을 하여, 그 작업을 계속 해서 서울 코엑스 세계 도서전시회 때 마침내 그 책들을 출품을 하고, 이제 제가 조금 여유를찾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미국을 와서 보니까 더 심각한 권유를 하는 거예요. 우리 아이들이 여기 지금 1.5세대, 2세대 한국의 청소년, 또 일반인들도 우리 문화 역사를 모른다. 너무 심각하기 때문에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그들이 뭐라고 얘기하냐. 한국 KBS에서도 몇 년 전에 특집 방송에 나왔는데요, 여기 청소년 젊은이들이 돈을 벌고 소위 미국 사회에서 출세를 했어도 실제 자기들끼리 술을 마시면서 이야기를 해보면 '우리는 한국인이 아니다. 동시에 미국인도 아니다. 우리는 어중간한 사람이다'라고 한답니다. 이것은 '근본을 잃어 버렸다. 뿌리를 잃어버렸다.'는 말입니다.
이것을 바로 세울 수 있는 것은 권력도 아니요, 명예도 아니요, 지식도 아니요, 오직 하나, 그것은 바로 우리들의 문화와 역사의 근원을 찾는 것입니다. 우리를 진정으로 하나 되게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밖에 없어요. 우리 역사의 진실을 아는 것! 우리 역사의 뿌리를 아는 것입니다.
'환단'의 천지광명 역사를 전하는 『환단고기』
자, 그럼 한민족의 역사시원뿐만 아니라 인류 역사의 기원, 세계사의 출발점을 밝혀주는 창세역사의 문화원전인 『환단고기』를 통해, 이제 우리 역사의 실제 근원을 향해서 한번 여행을 떠나보기로 하겠습니다.
자, 우선적으로 『환단고기』란 어떤 책이냐?
"역사의 주제가 뭐냐? 우리 한민족뿐만 아니라 인류시원문화의 본질을 무엇으로 규정하고 있느냐?" 그것을 한 글자로 말할 수가 있는데요. 『환단고기』란 책 제목이 말해주듯이 바로 '환桓'입니다. 환! 밝을 환자입니다. 우리말에도 “야, 참 환해서 좋다. 나는 무엇보다도 밝아서 좋다." 는 말이 있습니다.
시원역사의 본질이 환桓입니다. 나무 목 옆에 뻗칠 긍트 자를 쓴 것인데, 목이라는 건 하나님의 생명, 대우주의 순수 신성을 오행으로 목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목 자 옆에 뻗칠 긍은 영어로 익스팬딩(expanding)입니다. 무한한 순수생명이 한없이 퍼져 나간다는 뜻입니다. 그게 바로 환의 참뜻입니다. 이를 정리하면, 인류 역사 문화의 핵은 무엇이냐? 한마디로 '환'인 것입니다. 환!
그렇다면 이 환은 무엇이냐? 바로 '천광명, 하늘광명'입니다. 자천광명自天光明, 하늘에서 내려오는 대광명. 이게 환입니다. 그리고 어머니 지구의 광명은 뭐냐? 그걸 '단檀'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환단고기란 바로 '천지광명을 체험하고 살았던 동북아 역사의 주인공인 한민족의 역사이야기다.'라고 정의할 수가 있겠습니다.
한마디로, 『환단고기』는 천지의 광명 역사 이야기입니다.
이 『환단고기』속에 담긴 대한의 천지광명의 역사 이야기야말로 우리들이 진실로 찾고 싶었던 인생의 주제요 깨달음의 주제요 기도와 수행, 진리의 총결론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럼 대한민국, 한국, 한국인 할 때의 한韓의 뜻은 무엇일까요? 바로 여기에 아주 흥미진진한 우리 역사의 핵심 결론이 잘 담겨 있는데요. 바로 한은 사람 몸속에 깃들어 있는, 우리 각자의 내면 속에 들어있는 천지광명天地光明을 말합니다. 다시말해 내 몸속에, 즉 내 마음과 몸과 영혼 속에 들어있는 천지 우주광명이 바로 한입니다. 따라서 한이란 천지광명의 역사, 우주역사의 주체를 말하는 의미도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은 단순히 동북아의 한민족 한국인에 국한된 의미가 아니라, 지구촌 동서고금의 모든 인간의 존재를 정의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존재를규정짓는 겁니다.
그러므로 지구촌 오늘의 70억 인류가 전부 대한大韓인 것입니다. 아메리카 대륙에 있는 모든 이들도 대한이요, 유럽에 있는 모든 사람, 또 아프리카에 있는 7억 형제들도 다 한이요 대한입니다. 지구촌 70억 인류가 다 대한인 것입니다.
우주사상, 우주광명문화의 원전, 『환단고기』
『환단고기』에 들어가서 첫 문장부터 읽을 때, 우리가 왜 『환단고기』의 역사진실을 느끼지 못하는가? 왜 그것을 캐치하지 못하는 것일까요?
이런 안타까움의 이면에는 바로 우리 역사의 구성원리, 문화를 창조한 삶의 원리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대우주의 광명문화, 우주론을 근본으로 해서 인류역사뿐만 아니라 한민족의 시원역사가 구성이 되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환단고기』는 '우주사상, 우주광명문화의 원전原典이다.'라고 정의할 수가 있겠습니다. 따라서 『환단고기』는 읽으면 읽을수록 마음이 밝아집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 동안 인문학에 대해 깊은 사색을 하든, 또는 예술, 음악을 하든, 연주를 하든, 시를 읊든, 과학도가 되었든, 자연의 관찰자가 되었든 『환단고기』를 제대로 읽을 수만 있다면 한없는 기쁨, 정말로 대우주 광명과 일체가 된 그런 숭고함, 생명의 신성함을 느낄 수가 있을 것입니다.
동서양의 뿌리역사를 전해주는 『환단고기』
그리고 동시에 『환단고기』에는 인류 문화의 전 영역이 들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수학, 천문학, 과학, 철학, 종교, 언어학, 의식주 생활문화, 현대 정치문화의 기원, 모든 인류문화의 전 영역에 대한 원형문화의 한 소식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환단고기』는 한중일 역사의 근원을 전해줍니다. 한민족의 근원뿐만 아니라 중국 역사의 원 시조는 누구인지 밝혀주고 있습니다. 환웅천황과 더불어서 천산 동쪽 환국에서 오신 분이 있습니다. 직접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또 일본 역사의 원 조상은 누구냐? 정말로 궁금하잖아요? 일본 역사는 누가 일본 열도에 세운 것이냐? 2,600년 전에 신무왕, 그 실체에 대해서 행촌이암이 쓴 『단군세기』 36세 매륵 단군조를 보면 그 인물이 나와 있습니다. 이렇듯 '환단고기』에는 한중일 역사시조뿐 아니라 나아가 동서 인류문명의 기원에 대해서도 그 핵심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즉 서양문명의 근원까지도 『환단고기』를 통해서만이 그 역사의 출발점을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 안경전 종도사님, 2013년 환단고기 북콘서트 (미국편) 말씀 중에서
'STB상생방송 > 환단고기 북콘서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환단고기』에 나오는 심법과 수행의 요체 글 (1) | 2024.01.14 |
---|---|
《환단고기 북콘서트 일산편》- 제천문화, 인류 창세 역사를 열다 (3) | 2024.01.13 |
《환단고기 북콘서트 서울편》- 천지광명의 역사를 열다 (1) | 2024.01.07 |
한민족은 원래 천자의 나라 (2) | 2024.01.06 |
천제天祭 문화 (2) | 2024.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