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91 계룡산 대신전의 천명을 깨닫고 방○○ / 서울관악도장 내가 살아서 해야 할 일이 있으니 저의 가문은 6.25 때 남한으로 이주한 이산가족 집안입니다. 조상을 잘 섬기고 인의예지신이라는 가훈을 바탕으로 가족 간의 끈끈한 정과 형제들 간의 우애를 소중히 하는 가풍을 지니고 있습니다. 저는 서울 마포구 대흥동에서 2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저희 집안에서는 항상 민족의 역사 공부와 예의범절을 최우선시하였습니다. 소년기와 학창 시절에는 어렵게 살아가는 우리 민족의 시련에 대해 나름 깊은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또한 대학 시절에는 민주화 학생운동과 평화통일에 대해 늦게까지 친구들과 토론하며 밤을 새는 날이 많았지만 뚜렷한 대안이 없는 현실에 허탈함만 느끼며 지냈습니다. 군 제대 후 복학하였지만 세상은 근본적으로 크게 바뀌지 않았습니.. 2024. 9. 6. 코로나 신명이 전하는 말 김○○ / 안산상록수도장 2020년 3월경부터 6월의 천도식을 준비하려고 100일 정성수행을 다짐했습니다. 그래서 집 근처에 있는 오산대원도장에 가서 정성수행을 했습니다. 100일을 다 채우지 못했지만 15일 정도의 정성수행을 한 후 하늘에서 무언가 신교가 내려왔습니다. “○○년까지 증산도 전 도생은 포교의 준비 기간이고, ○○년부터 ○○년까지 전 도생은 다 함께 판몰이 포교로 육임포교를 완수해야 한다. 포교를 일심으로 해야 한다.”라고 들었습니다. 또 ○○ 동지 때에 이번 코로나19보다 더 큰 병란이 다시 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여기서 기억나는 도전 성구는 5편 291장 3~4절 “손사풍은 봄에 부는 것이나 나는 동지섣달에도 손사풍을 일으켜 병을 내놓느니라. 병겁이 처음에는 약하다가 나중에는 강하게.. 2024. 9. 5. 두 번 오지 않는 천지의 기회 안운산 태상종도사님, 2002년 7월 21일(일), 군포 금정도장 순방군령 도훈 발췌 일심만 가지면 못 되는 일이 없다 상제님 진리는 ‘모사謀事는 재천在天하고 성사成事는 재인在人’이다. 모사는 재천, 하늘에 있다. 참 하나님이 오셔서 선천先天의 비뚤어진 역사 속에서 천고千古의 원신과 만고萬古의 원신을 다 해원시켜서 새 세상을 개창하는 설계를 하셨다. 재사宰事, 모사謀事를 이미 다 끝마쳐 놓으셨다. 상제님께서 이 세상 둥글어갈 시간표, 이정표, 프로그램을 다 짜놓으신 것이다. 그런데 성사는 재인이라, 일을 이루는 것은 사람에게 주어져 있다. 증산도를 신앙하는 우리 신도들이 사회 속에서 일을 만들어 하라는 것이다. 상제님 일은 선천을 마무리하고 새 세상을 개창하는 일이어서 이미 그 매듭이 다 지어져 있다. .. 2024. 9. 4. [주역과 무극대도] 칠성七星의 상징 주역 - 마흔여덟 번째, 수풍정괘 ䷯ 한태일(인천구월도장) 파라 파라 깊이 파라 옛날에는 동네마다 우물이 한두 개씩 있어 사람들이 그 물을 길어다 식수와 생활용수로 썼습니다. 수풍정괘水風井卦(䷯)는 위는 물괘(水, ☵) 아래는 바람괘(風, ☶)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왜 위에 물이 있고 아래에 바람이 있는 수풍水風이 우물을 뜻하는 정井이 되는 것일까요? 그것은 우물의 구조를 보고 괘명卦名을 취했기 때문입니다. 우물 안을 들여다보면 땅을 깊이 파내고 그 속에 나무로 틀을 짜서 벽을 쌓아 샘물이 솟아 차오르면 두레박으로 물을 길어 먹었습니다. 아래 있는 손하절(☶, 風)은 ‘나무’로 우물 벽체를 쌓은 것을 나타내며, 위에 있는 감중련(☵, 水)은 우물에 차 있는 물을 나타내어 수풍정이라고 괘명을 지었던 것입니다. 우물의 물은 아무리 퍼 써도 .. 2024. 9. 3. <책소개> 진아를 찾는 탐험 속으로 뛰어드는 그대는 신이다 들어가며라마나 마하리쉬의 제자인 슈리 푼자는 어릴 때부터 신비로운 체험으로 가득하다. 9살 때 ‘사마디’라 하는 유체이탈과도 같은 체험을 하였는데, 그의 몸은 이틀 동안 미동도 반응도 없었으나 정신만큼은 평화와 행복감이 가득한 황홀경 속에 있었다고 한다. 마음속에 성현을 생각하면 성현의 신이 와서 응한다고 하신 상제님 말씀처럼, 그는 어려서부터 신을 사랑했고 항상 생각하며 가까이했다. 그래서인지 그가 힌두교의 신인 크리슈나를 생각하면 크리슈나의 신명이 친구의 모습으로 찾아와 실제로 옆에 있는 것처럼 함께 놀기도 하였고, 다른 종교의 신들도 자주 그의 앞에 나타나곤 했다. 성인이 되어 그는 라마나 마하리쉬의 가르침을 받으며, 여태껏 자신이 보고 체험해 왔던 신들은 실재했던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신과 하나.. 2024. 9. 2. [도전 산책] 공귀어수功歸於修 화귀어작禍歸於作 박성남 (본부도장) 최근 들어 사후 세계와 현실 세계를 오가는 소재의 영화나 드라마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체로 현세의 삶을 바르게 살아야 내세도 좋은 삶을 누린다는 교훈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한 번쯤 현세의 삶이 끝나고 죽음 이후의 삶이 어떻게 되는지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십니까? 오늘은 『도전道典』 속 재미있는 명부 이야기에 대한 일화를 들려 드리겠습니다. 죽음 이후의 세계인 명부의 참모습을 바르게 알아 감으로써 현재의 삶이 더욱 값지고 빛난다는 주제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죽음이란 무엇일까 사람이 죽는다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도전』에 있는 일화를 통해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하루는 비가 내리니 한 성도가 약방 사랑에서 비를 구경하다 잠이 들거늘 상제님께서 호연에게 가만히 오라는 손짓을 .. 2024. 9. 1. 이전 1 ··· 6 7 8 9 10 11 12 ··· 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