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 안산상록수도장
2020년 3월경부터 6월의 천도식을 준비하려고 100일 정성수행을 다짐했습니다. 그래서 집 근처에 있는 오산대원도장에 가서 정성수행을 했습니다. 100일을 다 채우지 못했지만 15일 정도의 정성수행을 한 후 하늘에서 무언가 신교가 내려왔습니다. “○○년까지 증산도 전 도생은 포교의 준비 기간이고, ○○년부터 ○○년까지 전 도생은 다 함께 판몰이 포교로 육임포교를 완수해야 한다. 포교를 일심으로 해야 한다.”라고 들었습니다. 또 ○○ 동지 때에 이번 코로나19보다 더 큰 병란이 다시 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여기서 기억나는 도전 성구는 5편 291장 3~4절 “손사풍은 봄에 부는 것이나 나는 동지섣달에도 손사풍을 일으켜 병을 내놓느니라. 병겁이 처음에는 약하다가 나중에는 강하게 몰아쳐서 살아남기가 어려우리라.”입니다.
또 제가 길을 가는데 어떤 신명이 저에게 절을 하였습니다. 저도 부담스러워 안녕하세요라고 말하고 다시 보니 코로나 신명이었습니다. 저는 코로나 신명에게 “코로나 때문에 미치겠다. 취업도 안 되고 돈도 못 벌고, 뭐 아무것도 못한다.”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코로나 신명은 “저희를 미워하지 마십시오. 저희는 단지 하늘의 명을 받아 이 지구에 내려왔습니다. 저는 병을 퍼뜨리다가 어느 시간대에 떠나갑니다. 다만 제가 간 뒤에 또 다른 병겁신이 옵니다.”라고 하였습니다.
또 다른 날 저는 집에 있다가 어떤 종소리를 들었습니다. 어떤 분이 하늘에서 종을 딸랑거리면서 저벅저벅 발소리를 내며 오는 것이었습니다. 누군지 모르겠지만 코로나 신명이 말한 것보다 더 큰 병겁신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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