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오행과 건강- 오행과 음식 첫 번째 이야기
한 국 / 상생한의원 원장 식약동원食藥同源우리 민족은 명절 음식이나 제사음식에 청적황백흑, 오색 빛깔의 오색 나물이 빠지지 않았다. 오행(목, 화, 토, 금, 수)에 맞춰서 다섯 색깔(청, 적, 황, 백, 흑)을 배치하는데, 오색 나물을 고루 갖춰서 정성을 다해 음식을 하는 우리네 풍속은 세계에서 유일무이할 정도라고 한다. 우리 조상들이 오행을 그만큼 중시하였다는 사실을 음식문화에서도 엿볼 수 있다. 지난 글에서도 언급하였듯, 오행의 목화토금수에 해당되는 오장은 肝心脾肺腎(간심비폐신: 간, 심장, 비장, 폐, 신장)이다. 동양의학에서는 간, 심, 비, 폐, 신 오장의 기운이 조화롭지 않으면 질병이 발생한다고 보았다. 부족한 기운의 장기를 위해 해당 오행에 따라 선별하여 음식을 집중해서 잘 먹으면, 간심비..
2024.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