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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꾼의 양생학] 건강과 숙면 "숙면의 부족은 노화를 가속화한다. 숙면은 신체의 자기치유력을 강화시키고, 육체가 쇠약해지지 않도록 도우며, 당신의 몸을 날마다 새롭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 디팍 초프라(1947~ ) 옛말에 ‘잠이 보약이다.’는 말이 있다. 이는 잠만 잘 자도 건강의 반은 이룬 셈이라는 말이다. 그런데 요즈음 잠 못 들고 뒤척이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수면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다고 한다. 이들은 불면증 때문에 몸이 쉽게 피로해지고, 맑은 정신을 유지하기가 어려워 육체적, 정신적인 건강이 매우 약해지고 있다고 호소한다. 이번 글에서는 수면의 중요성과 건강과 숙면의 관계, 올바른 수면 방법 등을 살펴봄으로써 나의 소중한 건강을 지키고 활기찬 생활을 하는 첫걸음인 숙면법에 .. 2024. 3. 16.
[일꾼의 양생학] 성性의식의 개혁과 정기精氣관리 성품[성性]은 삼신의 조화로 저마다 타고나는 것이다. 인간의 몸은 성품을 담고 있는 신령한 그릇과 같다. 우리 몸속의 생명력의 핵심은 정기精氣로서 축장된다. 그래서 정기가 충만하면 인간의 생명력이 충만한 것이다. 정기가 충만한 사람은 밝아진다. 다시 말해 인간의 성은 정기를 보전함으로써 빛을 발하는 것이다. 상제님께서는 “죽고 살기는 쉬우니 몸에 있는 정기精氣를 흩으면 죽고 모으면 사느니라.”(10:45:9)고 하셨다. 생사의 도는 몸의 정기관리에 있다는 것이다. 이번 글에서는 정기관리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겠다. 정精의 개념 일반적으로 정이란 신장의 정수精水, 수기를 이르는 말로, 우리 몸의 진액, 생명의 가장 근원이 되는 물질로서 의학적으로는 정자, 난자, 골수, 호르몬 등과 같은 인체의 기본 에너지.. 2024. 3. 12.
[일꾼의 양생학] 주택住宅의 조화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가정은 천하만사를 끌러내는 근원이다. 그런 의미에서 가족 구성원이 사는 집, 주거환경을 자연과 조화를 이루게 하고 인간이 생활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으로 조성하는 것은 가족 구성원의 건강과 장수 그리고 행복한 삶, 나아가 사회와 인류의 안녕과 번영을 이루는 기본 조건이라 할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주거환경의 중요성과 주거환경이 건강과 장수에 미치는 영향, 올바른 주택 풍수법 등을 알아봄으로써 최적의 주택환경을 어떻게 조성하는 게 좋은지 알아보기로 한다. 주택住宅의 중요성 조선 영조 때의 실학자 이중환李重煥은 저서 「택리지擇里志」에서, 살기 좋은 마을을 선택함에 있어서 주거환경 조건을 경제조건, 사회조건, 자연(미) 조건보다 중요하게 취급하였다. “삶터를 선택하는 데에는 지리地理가 .. 2024. 3. 8.
[일꾼의 양생학] 호흡과 주문 공부 동양의학에서는 생명의 3요소를 정기신精氣神이라 한다. 양생은 생명을 길러 잘사는 것이기에 동양의학적인 측면에서는 정기신을 닦는 것이 양생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은 누구나 정기신을 조절하는 능력이 있고 그것을 바탕으로 도의 경지로 나아갈 수 있다. 정精을 보호하고, 기氣를 조절하며, 내 마음을 비우고 신神과 하나 되는 것이 양생이라 할 수 있다. 병을 고친다는 것은 정기신을 닦아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다. 어떤 면에서 치병은 도를 닦는 행위로 보아야 한다. 유교의 수양, 불교의 수행, 도교의 수련이 양생이다. 양생의 도는 수행으로 이어진다. 이번 글에서는 기를 조절하는 호흡과 신과 하나 되는 주문에 대해서 알아본다. 호흡 호흡은 인간 생명에서 가장 신비롭고 경이로운 현상 가운데 하나다. 그런데 인간은.. 2024. 3. 5.
[건강관리] 음양 원리와 몸에 조화되는 음식 내 몸에 맞는 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잘되고 기분이 좋아진다. 병이 있어도 병세가 한결 누그러지는 느낌을 받는다. 질병은 내부적인 요인이든 외부적인 원인이든 장부의 균형이 깨지면서 생겨난다. 음식이 깨진 균형을 조화시켜 주면 병은 호전된다. 그래서 ‘식약동원食藥同源’이라 하여 음식을 곧 약이라여겼다. 상제님께서는 불사약은 밥이고 불로초는 채소라고 하셨다. 「중용 33장」에는 “중야자中也者는 천하지대본야天下之大本也요, 화야자和也者는 천하지달도야天下之達道也”라는 말이 있다. 자연과 인간의 조화뿐 아니라 음식과 인간의 조화도 도에 통달하여야 이루어지는 것이다. 공자는 「주역 계사전」에서 “일음일양지위도一陰一陽之謂道”라고 하여 우주는 음양의 법칙으로 돌아간다고 하였다. 인간은 소우주다. 사람 역시 정신과 육체, .. 2024. 2. 26.
[일꾼의 자기계발] 도인법導引法 “다리 아프다고 꼭 오그리고 앉아 있으면 못 쓰고 자꾸 걸어봐야 하며, 일은 해 봐야 하고, 무서워서 못하는 것은 장부가 작아서 그러느니라.” (도전 5: 368) 허준이 지은 의서인 『동의보감』 내용 중에 ‘통즉불통通卽不痛 불통즉통不通卽痛’이란 말이 있다. 이 말은 혈관에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서 오는 증상으로 ‘막힌 것을 통하게 해주면 아픈 것이 없어지며, 막혀서 통하지 아니하면 통증이 생긴다.’는 의미이다. 즉 몸속에 흐르는 모든 것이 막힘이 없이 잘 통하면 병이 없이 건강하게 된다는 뜻이다. 사실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상식 중의 하나가 몸에 좋은 것을 먹기만 하면 건강할 거라는 생각이다. 그러나 그것은 크나큰 오산이다. 실제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하는 데 섭생만큼 중요한 것이 내 몸의 기혈 순환.. 2024.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