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자료95 [코드로 문화읽기] 다큐 〈내면세계 외부세계〉 1부 아카샤Akasha 우주 생명의 본체, 율려에 대한 탐구 세계 각성 이니셔티브(Awaken the world Initiative)에서 제공하는 내면세계, 외부세계(Inner World, Outer Worlds) 1부를 정리해봅니다. 1부의 주제는 아카샤입니다. 아카샤를 진동, 파동, 에테르, 힉스장, 시바신의 춤으로 살펴본 후 끝으로 로고스로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태초의 로고스 태초에 로고스가 있었다. 빅뱅, 태초의 ‘옴’, 빅뱅이론은 물리적 우주가 단일성이라고 불리는 상상을 초월하는 고열의 밀도 높은 한 점에서부터 나선형으로 퍼져 나왔다고 말한다. ‘태초의 로고스=빅뱅=옴’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우주는 첫 순간부터 나선형으로 퍼져 나왔다고 하는 것은 태극운동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 ‘옴’이란 무엇인가? 대한.. 2024. 7. 8. [궁궐에서 찾는 한문화코드] 대한제국 중심에 선 경운궁慶運宮(덕수궁)과 원구단圜丘壇 이해영 기자 어느덧 조선의 궁궐 그 마지막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제 왕조의 마지막을 지켜보고, 제국의 이상을 펼쳐 보려 했던 도심 속 궁궐 경운궁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경운궁은 흔히 우리가 덕수궁이라고 부르는 궁궐이죠. 여기에서는 본래 호칭인 경운궁으로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왕자의 집에서 궁궐이 되기까지 경운궁은 원래 세조世祖가 수양대군首陽大君 시절 살던 개인 집입니다. 세조의 장손으로 임금 자리에 오르지 못한 성종의 형 월산대군月山大君이 이곳에서 살았기 때문에 월산대군의 집으로 알려졌습니다. 1592년 임진왜란 때 선조가 의주까지 파천하였다가 이듬해에 한양으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이미 모든 궁궐은 불에 타 버려 임금이 거처할 곳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곳을 임시 행궁으로 삼고 이름을 시어소時御所.. 2024. 7. 5. [주역칼럼] 나를 덜어 냄으로써 하늘의 보탬을 받을 수 있다 김재홍(충남대 철학과 교수) / STB상생방송 소통의 인문학, 주역> 강사 인간은 실존적인 삶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내가 한 노력보다 더 많은 대가를 바라는 망심妄心을 가지고 있다. 하늘과 인간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인간의 작은 노력과 실천의 대가가 하늘에 많을 것임을 바란다. 그러나 하늘은 그러한 간구를 들어주지 않으니 잠시 시험에 들어 번민하게 된다. 그렇다면 과연 덜어 냄과 보탬이라는 것은 어떤 함의를 가지고 있는가? 『주역』에서는 덜어 냄(손損)과 보탬(익益)에 대하여 소상하게 밝히고 있다. 산택손괘山澤損卦 ①아래 것을 덜어서 위 것에 보태는 것을 상징한다: 하괘의 육삼六三(밑에서 3번째 효)을 떼 내어 상괘의 육사六四(밑에서 4번째), 육오六五(밑에서 5번째)의 음효에 보태 주고 있는 것.. 2024. 7. 2. [주역칼럼] 모든 어려움의 해결은 내 자신에게 달려 있다 김재홍(충남대 철학과 교수) / STB상생방송 소통의 인문학, 주역> 강사 지금 우리 사회는 전체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특히 경제적 양극화의 어려움은 몸과 마음조차도 가난하게 하고 있다. 이런 까닭에 모든 일들이 실타래처럼 꼬여 있어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분간하기조차 어렵다. 지금 많은 사람들은 올바른 길보다는 지름길을 찾고 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기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악인惡人의 형통함을 부러워하고 있지는 않는가? 우리 자신들을 되돌아보아야 할 중대한 시점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국민들의 문맹률은 제로에 가까운 수준이다. 또한 정보와 지식을 획득할 수 있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의 정보 시스템은 세계 최고의 수준을 자랑한다. 또한 성인成人이 된 연후에는 전국에 산재하고 있는 수.. 2024. 6. 30. [궁궐에서 찾는 한문화코드] 조선의 임금이 가장 사랑한 궁궐 창덕궁昌德宮과 후원後苑 이해영 기자 이번에는 창덕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북쪽으로 산을 등지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살린 산중 궁궐 창덕궁은 가장 많은 조선의 임금들이 생활했으며 사랑했던 궁궐입니다. 경복궁과 창덕궁창덕궁은 경복궁보다 10년 늦은 태종 5년(1405년)에 지어졌습니다. 경복궁은 임진왜란 때 불탄 후 고종 5년(1868년)에 재건될 때까지, 조선 전기 197년과 근대 28년을 합친 225년의 역사를 지닐 뿐입니다. 이에 비해 창덕궁은 비록 임진왜란 때 잠시 불탔지만, 바로 복원되어 국권이 피탈되기 전까지 무려 505년 동안 궁궐의 기능을 수행한 사실상 조선의 정궁正宮입니다. 왜 법궁인 경복궁을 복구하지 않았을까?임진왜란 후 조정은 서둘러 궁궐을 복구하였다. 그런데 경복궁은 복구하지 않았는데 그 .. 2024. 6. 29. [주역칼럼] 진정한 기쁨이란 김재홍(충남대 철학과 교수) / STB상생방송 소통의 인문학, 주역> 강사 인간은 누구나 기쁨과 즐거움을 추구한다. 돈, 학문, 봉사 활동, 취미 활동 등으로 기쁨과 즐거움을 추구한다. 그렇다면 진정한 기쁨이란 어디에서 오는가? 일상적인 삶의 피곤함을 잠시 내려놓고, 지인知人들과 함께 소주 한잔을 하며 담소를 나누는 일이야말로 소박한 인간사의 기쁨 중에 하나일 것이다. 그러나 형이상적인 측면에서 진리의 자각을 통해 나를 내려놓고 성인지도를 받아들인다면 그 기쁨을 무엇에 비길 수 있으랴. 『주역周易』에서는 진정한 기쁨에 대하여 뇌지예괘雷地豫卦와 중택태괘重澤兌卦에서 밝히고 있다. 뇌지예괘에서는 진정한 즐거움과 기쁨에 대하여 하늘의 뜻에 순종하면서 움직이는 것이(순이동順以動) 가장 즐겁고 기쁜 일이라고 한.. 2024. 6. 27.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