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 안산상록수도장
상생방송을 보고 벅차오른 가슴
어느새 제 인생에서 칠십 년 세월이 훌쩍 넘었습니다. 저는 젊었을 때도 그랬고 지금까지도 바른 진리의 깨달음에 목적을 두고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인생을 힘차고 생기 있게 살고 행복이 가득한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인생을 남보다 내실 있게 살아가려고 항상 노력해 왔습니다. 그리고 조상님에 대한 생각이 제 생각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어서 제 생명의 뿌리가 되시는 조상님을 잘 모시려는 생각을 하면서 살았습니다. 그런 인생관을 가지고 살다 보니 참된 진리를 찾기 위해 38년 정도 불교 신앙을 했습니다. 그러나 제 가치관과 완전히 합치되는 올바른 진리의 가르침을 찾지 못한 채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불교 신앙을 오래 하다 보니 불교TV를 종종 보게 되는데 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 STB상생방송을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마침 ‘환단고기 북콘서트’ 영상이 나왔는데 종도사님께서 열정적으로 말씀하고 계셔서 관심 있게 시청하였습니다. 거기에는 제가 그토록 찾아 왔던 참진리의 빛이 환히 열리고 있었습니다. 그때 진리적 환희와 감동으로 인해 진한 충격이 저의 마음을 움직여 놓았습니다. 참으로 기쁘고 마음이 벅차올랐습니다. 이때부터 집에서 상생방송을 늘 틀어 놓고 즐겨 보게 되었습니다. 차츰 날이 갈수록 참진리가 여기에 있음을 마음속으로 깊이 느끼면서 언젠가는 꼭 증산도 진리 공부를 해 봐야겠다는 맹세를 하였습니다. 상생방송 상담실에서 보내 준 『이것이 개벽이다』 진리 책자를 접하고서 인류의 시원 역사와 증산도 진리가 일맥상통한다는 것을 깨닫고 일심으로 증산도 진리 공부를 해 보리라 작정하였습니다.
그토록 찾던 참진리가 여기에
그렇게 3년이 흐르다 보니 더 이상은 늦출 수 없다고 생각하고 올해 기해년 첫날을 보내고 이튿날 용기를 내서 증산도 안산상록수도장에 방문하였습니다. 도장에서 수호사님과 신앙 상담을 하고 진리를 제대로 공부하기 위해 다음 날부터 곧바로 증산도 8관법 교육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진리 공부를 하면서 느낀 점은 상제님 진리가 저의 평소 인생관과 너무도 일치되어서 증산도 진리가 어렵지 않고 쉽게 잘 이해되었다는 것입니다. 특히 인간농사를 짓는 우주일년과 우주를 주재하시는 미륵부처님이 하추 개벽기를 맞이하여 이 세상에 인간으로 강세하셨다는 증산도의 우주관과 상제관을 공부하면서 제가 38년 동안 불교 신앙을 하면서 느끼지 못했던 진리적 충족감에 법열과 환희를 느꼈습니다. 평소 상생방송을 보면서도 느꼈던 것이지만 제가 이 나이 먹도록 찾아 왔던 바로 그 참진리라는 것을 더욱 확신하였습니다.
그래서 상제님께서 천지공사의 총 결론으로 내려 주신 천지의 조화주문 ‘태을주’를 정식으로 전수받고 제대로 신앙하기 위해 입도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확신에 확신을 더할 뿐
상제님 진리를 만남으로부터 숱한 깨달음을 얻었지만 벅찬 소감을 말하자니 힘이 듭니다. 써 보지 않던 글로써 표현하려니 다 말씀드릴 수가 없어서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다만 제가 38년 동안 믿어 온 석가부처님이 열반에 드시면서 제자들에게 당부하셨던 내용으로 소감을 대신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말세를 당하여 장차 이 세상에 태어나실 미륵부처님에게 ‘여당귀의汝當歸依’하라고 당부하셨던 바로 그 미륵부처님이 바로 증산 상제님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입도를 하기 위해 실제로 직접 공부를 해 보니 오직 감동, 감화할 뿐입니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증산도 진리는 인간으로 오신 미륵부처님께서 내려 주신 참진리라는 것에 확신에 확신을 더할 뿐입니다.
이제 제가 증산도에 입도하게 되면 미륵부처이신 상제님 진리를 더욱 깊이 있게 공부하고 바르게 수행을 해서 몸과 마음을 열심히 닦아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상제님 진리와 합치되는 올바른 생활에 앞장서겠습니다. 성실하게 증산도 진리를 공부하고 익혀서 많은 인류를 구원하는 데 앞장설 것을 서원합니다.
그리고 저를 인도해 주신 조상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조상 천도식을 통해서 보은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증산 상제님 고수부님 태상종도사님 종도사님을 높이 받들어 모시고 또한 저의 조상 선령신도 정성껏 모셔서 축복받는 도생이 되겠습니다.
꼭 보은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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