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 / 부천도장
도기 147년 양력 11월 25일, 토요일에 조상 해원 천도 치성을 올렸습니다. 천도식을 올린 이 도생님이 천도 발원을 하실 때 한 할머니의 뒷모습을 뵈었습니다. 그 할머니는 쪽을 진 흰 머리에 흰 한복을 입으셨는데 정정하고 곧은 모습이셨습니다. 그 모습을 보니 저도 모르게 너무 서글픈 마음이 들어 하염없이 눈물이 나왔습니다. 그 후 주송 시 태을주를 읽을 때 할머니가 나오셔서 이 도생님의 아랫배를 어루만지며 눈물을 흘리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개벽주를 읽고 있을 때 할아버지, 할머니 신명이 오시더니 “내가 꿈에 나타나서 얘기하며 당부한 것이 있는데 꼭 그렇게 해 달라”고 당부를 하고 가셨습니다. 천도 위패를 봉안하기 위해 위패를 모시고서 신단에 올리려고 할 때 가족들의 뒤로 조상 신명들이 두세 분씩 열을 맞추어 서 계시다가 모든 신명들이 상제님 신단을 향해 읍배를 올리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 후에 위패를 봉안함과 동시에 신명들이 앞쪽부터 사라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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