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 서울잠실도장
저는 입도한지 1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아침에 일을 나가기 때문에 새벽에 집에서 정성수행을 꾸준히 하였습니다. 저는 배움이 짧고, 눈이 나빠 글을 잘 읽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CD말씀을 들으며 진리공부를 하였는데, 특히 태상종도사님 말씀을 계속 받들었습니다. 한달가량의 정성공부를 잘 마치고 동지대천제(12월 22일)에 참여하였습니다. 도공을 시작하면서 눈이 좋아져서 글이 잘 보이게 해달라고 기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종도사님께서 암환자나 몸이 아픈 사람은 아픈 곳을 두드리라고 하셔서 그 말씀 그대로 왼쪽 겨드랑이를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저는 왼쪽 겨드랑이에 딱딱한 혹이 있어서 신경이 쓰이고 아팠습니다. 그래서 겨드랑이 쪽을 두드리면서 도공을 시작하였는데, 잠시 후에 몸이 후끈후끈하고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라 내가 이상해지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계속 도공을 하였는데, 10분 정도 지났을 때부터 눈을 만지게 되었습니다. 그때 눈에서 끈적끈적한 액체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눈물도 함께 나왔습니다. 그렇게 도공이 끝나고 집에 왔을 때, 눈물이 더 심하게 흘러내렸습니다. 뭐가 잘못됐나 싶어서 안과에 가 보았습니다. 안과에서는 별 문제가 없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잘 안보이던 눈이 정말 좋아져서 보이지 않던 글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겨드랑이에 있던 딱딱한 혹도 사라졌습니다. 내가 부족한 게 많아서 제대로 신앙하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너무 기분이 좋고 감사한 마음이 정말 크게 들었습니다. 큰 치유도공의 은혜를 내려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꼭 은혜를 갚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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