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④ 인간은 왜 태어나는걸까?
인간을 내서 기르는 봄 여름의 때를 증산도에서는 선천이라고 하고, 가을 겨울을 후천이라고 합니다. 선천과 후천은 12만 9600년의 절반이니까, 각각 6만4800년씩입니다. 그 중에서도 인간이 살수 있는 시기는 선천 5만년, 후천 5만년이고, 나머지 3만년은 빙하기입니다. 지금으로부터 5만년 전인 우주의 봄에는 현생인류의 조상인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가 태어났습니다. 우주는 ‘왜’ 인간을 ‘봄’에 내었을까요? 자연의 이치를 살펴봅시다. 봄에 농부가 볍씨를 뿌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벼를 거두기 위해서입니다. 그렇다면 언제 거두는 것일까요? 가을이죠!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바로 가을의 때라는 점입니다. 봄도 아니고 여름도 아니고 가을에 익은 벼를 추수하는 것입니다. 가을이 되어야 벼가 비로소 ‘성숙’되기 때..
2023.09.12
-
③ 우주1년의 시간주기
지금으로부터 900년 전 송나라의 대철인인 소강절 선생이 우주1년의 한 주기가 129,600년이라는 것을 밝혔습니다. 그럼 우리는 왜 이런 시간의 단위가 있다는 것을 몰랐을까요? 그것은 우주년의 시간 단위가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최근 과학자들의 연구에 의해 지난 100만년 동안 지구에는 7번의 빙하기가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에 따르면 약 10만년~13만년만에 한번씩 빙하기가 찾아온다고 합니다. 또한 과학자들은 헝가리에는 푸라(Pula) 분화구 호수에 쌓여있는 꽃가루 침전물을 스펙트럼 분석하여, 거기에서도 기후변화의 대주기를 찾아냈습니다. 그에 따르면 과거에는 약 124,000년을 주기로 하는 큰 기후변화 주기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현대과학도 이렇게 과거의 자료를 분석하여 지구에서 일어나는 큰 ..
2023.09.12
-
② 이제까지 봄여름의 세상을 살아왔다.
이제까지 우리는 우주의 봄여름 세상을 살아왔습니다.
2023.09.09
-
① 우주 1년
우주 1년이란 무엇인가? " 지구가 태양을 안고 한 바퀴 돌아가면 그것을 일 년이라고 한다. 거기서 춘하추동 사시, 생장염장(生長斂藏)이라는 변화작용이 생긴다. 봄에는 물건을 내고 여름철에는 기르고 가을에는 열매를 맺고 겨울철에는 폐장을 하는 것이다. 지구가 태양을 안고 한 바퀴 돌아가는 주기를 지구년이라고 한다. 그것과 같이 대우주 천체권이 한 바퀴 둥글어가는 우주년이라는 것이 있다. 우주년도 지구가 태양을 안고 한 바퀴 돌아가는 것과 똑같은 방법으로, 1년 춘하추동 사시의 질서로 둥글어간다. 일년 춘하추동 사시 생장염장의 지구년은 초목농사를 짓는 것이고, 우주년에서는 사람농사를 짓는다." - 안운산 태상종도사님 말씀 우주 1년 이것이 더 궁금해요. 1. 우주 1년을 지구년으로 환산하면 몇년에 해당합니..
2023.09.08
-
④ 병란(兵亂) 병란(病亂)
“천지개벽 시대에 어찌 전쟁이 없으리오. 앞으로 천지전쟁이 있느니라.” (증산도 道典 5:202) “아무리 세상이 꽉 찼다 하더라도 북쪽에서 넘어와야 끝판이 난다.” (증산도 道典 5:415:3) “난의 시작은 삼팔선에 있으나 큰 전쟁은 중국에서 일어나리니 중국은 세계의 오고 가는 발길에 채여 녹으리라.” (증산도 道典 5:415:4) '천지개벽 시대에 어찌 전쟁이 없으리오'라는 상제님의 말씀과 같이 앞으로 최후의 역사전쟁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때 만일 선천 여름의 불 기운을 상징하는 핵무기와 같은 대량 살상 무기가 동원되면 모든 것이 파괴될 수밖에 없는 긴박한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상제님께서는 이런 최악의 상황이 오기 전에 전쟁이 종결되도록 프로그램을 짜 놓으셨습니다. “만일 변산 같은 불덩이를 그냥..
2023.09.15
-
③ 이번에는 우주의 천체가 바로 선다.
"상제님은 이 우주 1년 4계절을 전기 후기로 나누어 봄여름을 선천(先天, the early heaven), 가을겨울을 후천(後天, the later heaven)이라고 하셨다. 선후천론, 이것은 증산 상제님이 처음으로 구체적으로 밝혀주신 것이다. 선천에는 우주의 몸체가 기울어져 상극운동을 한다 이번에는 우주 질서가 바뀐다. 이 우주의 질서가 봄여름철에는 상극이었다. 상극이기 때문에 하늘은 땅을 극하고, 남자는 여자를 극하고, 인간은 자연을 극하고, 동서(東西)가 서로 극하는 그런 어두운 틈새가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사물들의 정신이 다 삐뚤어져 있다. 선천 봄여름 동안에는 이 우주의 몸체가 기울어져 있다. 이 우주의 별들이 정(正) 동서남북에서 돌지를 못하고 동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 우리 은하계의 태..
2023.09.14
-
② 3대 개벽
개벽은 천지와 인간이 총체적으로 새로 태어나는 것입니다. 인간도 성숙하려면 성장통이 있듯이, 천지와 인간도 성숙한 가을 세계로 넘어가는 데 시련이 따릅니다. 이 시련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됩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괴질병으로 인한 대병란大病과 대전쟁, 그리고 지축정립 현상입니다. 우주 가을에는 선천 상극의 이치를 낳았던, 경사진 천지부모의 축이 바로 서게 됩니다. 축이 바로 서게 되면 “수화풍水火風삼재三災가 없어지고 상서가 무르녹아 청화명려한 낙원의 선仙세계”(도전 7:5)가 펼쳐지게 됩니다. 그러나 23.5도 기울어진 지축이 일시에 설 때에는,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쓰나미와 일본 동북부에서 일어난 지진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인류가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가공할 자연재앙이 일어나게 됩니다. 자..
2023.09.13
-
① 우리는 지금 어느 때에 살고 있는가?
"우리는 지금 어느 때에 살고 있는가? 세상 사람들을 만나서 대화를 해보면 이것을 모른다. 지금 우주의 여름철에서 가을로 넘어간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없다. 그래서 상제님이 뭐라고 말씀하시는가? “시속에 절후를 철이라 하고 소년으로도 지각을 차린 자에게는 ‘철을 안다.’ 하고, 노인도 몰지각하면 ‘철부지한 아이와 같다’ 하느니라”(2:138:3)라고 하셨다. 세상 사람들이 때를 알지 못하는 철부지 인생이라는 것이다. 상제님 진리의 결론이 지금은 가을 개벽기라는 것이다. 지금 천지가 우주의 가을철로 들어서고 있다. 이때는 인간 씨종자만 살아남는다. 상제님 말씀이 ‘일본은 씨종자를 찾기도 어렵다’고 하셨다. 요즘 지구촌에서 대지진이 많이 일어난다. 대만과 일본에서는 지진이 일어나고 필리핀에서는 화산이 폭발한..
2023.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