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수 모시고 태을주 읽는 게 근본이다. 태을주라 하는 것은 제1의 생명이다. 내 생명은 제 2의 생명이다. 태을주를 잘 읽음으로써 이번 개벽에는 살고 태을주를 읽지 않으면 죽는 것밖에 없다. 그러니까 태을주가 아주 골수에 사무쳐서, 뼛속에 태을주가 짜들도록 태을주를 읽어야 한다. (안운산 태상종도사님/1998년 1월 30일 정삼치성 말씀)
태을천은 우주의 자궁이다. 상원군님이 계신 세계를 궁 자를 붙여서 태을궁이라고 하는데, 그곳은 만유의 자궁子宮과 같은 곳이다. 어머니가 포태하는 데를 자궁이라고 한다. 자궁은 자식을 낳는 궁, 사람 낳는 집이다. 태을궁은 그런 자궁子宮도 되고, 스스로 자自 자를 쓴 ‘자궁自宮’, 곧 ‘태을궁으로부터’라는 뜻도 된다. 태을궁은 바로 전 인류가 태어난 집도 되는 것이다. (안운산 태상종도사님/ 2002년 6월 2일 증산도대학교 말씀, 태전세종도장)
태을주의 핵은 상원군님이시다. 상원군님은 누구냐 하면 전 인류의 뿌리다. 상제님 말씀에 “이때는 원시로 반본하는 때다. 환부역조하는 자와 환골하는 자는 다 죽는다.”라고 하셨다. 아비를 바꾸고 할아비를 바꾸고 뼈를 바꾸면 죽는다는 소리다. 그런데 전 인류의 뿌리가 상원군님인데 상원군님을 찾지 않고서 딴 것을 찾으면 그것도 환부역조다. 그래서 이번에는 전 인류의 뿌리 상원군님을 찾아야만 산다. (안운산 태상종도사님/ 2000년 1월 20일 부산 순방 군령 말씀)
모든 문제를 다 태을주에 갖다가 묶어 놓으셨다. 태을주를 잘 읽으면 도통도 하고 만병통치도 된다. 이번 개벽을 하는데 태을주를 읽어야 살 수 있다. 인간 세상에서 만든 어떤 약도 다 소용이 없다. 상제님께서는 “태을주는 만병통치 태을주는 여의주다.”라고 하지 않았는가. (안운산 태상종도사님/ 2009년 8월 14일 상제님 어천치성 말씀, 태을궁)
청수淸水 모시고 태을주太乙呪 읽는 것을 일과 중에 무엇보다도 우선해야 한다. 태을주를 읽는 것을 염념불망念念不忘 잊지 말아야 한다. 생각하고 생각해서 잊지 말란 말이다. 피가 순환하고, 호흡을 하듯이 태을주를 읽으란 말이다. 태을주는 고마웁게도 내 생명을 지켜주고 살려주고 구해준다. 태을주가 개벽기 제1의 생명生命임을 명심하라. (안운산 태상종도사님/ 2009년 4월 21일 태모님 성탄치성 말씀, 태을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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