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정의正義로써 뭉친 사람이다. 내 생명生命은 뺏을지언정 내 정신精神은 누가 뺏지 못한다. 나는 죽어서 신명神明이 돼서도 기어코 상제님 사업을 종필終畢, 꼭 하고야 말 사람이다. 그렇게 되어 있다. 리치 신부가 자기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죽어 신명이 되어서 상제님 전에 등장해서 상제님을 이 세상에 모시고 오셨듯이 나 역시 그렇게 되어 있는 사람이다. (안운산 태상종도사님/ 2005년 6월 6일 종의회 말씀)
독행천리獨行千里에 백절불굴百折不屈이라. 혼자 천 리를 가는데 백 번 자빠져도 굽히지 않는다. 나는 죽어도 굽히지 않는다. 백 번, 천 번, 억만 번을 죽어도 굽히지 않는다. 기필코 상제님 진리를 꼭 실현할 것이라는 말이다. 그러니 이 자리에 있는 우리 신도들은 종도사와 같이, 종도사를 본떠서 다 나가서 자기 집을 지어라. (안운산 태상종도사님/ 2007년 12월 22일 동지치성, 태을궁)
상제님께서 “일 안 되는 것을 한하지 말고 일심 못 가진 것을 한해라. 일심만 가질 것 같으면 못 될 일이 없느니라.”라고 하신 말씀이 있다. 일심만 가지면 못 되는 일이 없다는 말씀이다. 시공을 초월하는, 때와 공간을 초월하는 일심을 가져라.
이 자리에 앉아서 우리 신도들을 교육시키는 이 사람이 바로 일심이다. 나는 어렸을 때 이후로 한 번도 변심을 한 사실이 없다. 어려서 “상제님 사업은 내가 꼭 할 것이다.” 하고 지을 작作 자, 정할 정定 자, 내 마음에 작정을 했다. 그런 후로 지금 이 시간까지 내 나이 여든다섯이 되도록 잠시도, 꿈에도, 순간적으로도 상제님, 참하나님 사업을 하는 데, 천지의 대역자 노릇을 하는 데 마음을 바꿔 본 사실이 없다. (안운산 태상종도사님/ 2006년 11월 12일 증산도대학교 태을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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