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 ○ / 인천주안도장
도장에서 도공을 시작하고 조금 지나자 주위에 있는 거의 모든 성도님들의 몸이 반짝거리며 방석째 몸이 공중으로 붕~ 떴습니다. 하지만 올라가지 못하신 분들은 몸이 반짝거리지 않았습니다. 도공을 열심히 하시는 분들은 더 높이 올라갔습니다. 두 살 먹은 수연이와 한결이는 공중에 헤엄치듯이 돌아다녔습니다.
그런데 한 성도님이 도공을 하다가 중간에 밖으로 나가셨는데 몸에서 반짝이는 빛을 문 앞에 있던 무엇인가가 싸~악 걷어가버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성도님은 밖에 나가기 전에는 몸이 반짝이고 공중에 떴었는데 나갔다 와서 도공을 열심히 계속하셨지만 다시 빛나지도 않고 공중에 떠오르지도 않았습니다.
도공 중간에 신단 바닥에서 삐뚤빼뚤한 검은 덩어리가 나왔습니다. 그 덩어리가 도공하는 성도님들에게서 나던 빛을 모두 빼앗아가서 삐뚤빼뚤한 덩어리로 모두 모여서 빛나더니 종도사님께서 “마지막 3분”을 외치셨을 때 다시 빛이 나왔던 성도님들에게로 되돌아가서 더 밝게 반짝였습니다.
도공이 끝나자 반짝이던 것이 빛나는 황금나비가 되어 성도님들의 머리에서부터 반짝이는 가루를 온몸에 뿌렸습니다. 단 반짝이던 것이 있었던 성도님들에게만 뿌렸습니다.
저는 몸이 높이 떠서 밑을 보니 너무 무서웠습니다. 그리고 세상이 빙빙 도는 듯이 어지럽고 머리도 아프고 해서 엄마한테 만져달라고 했습니다. 종도사님 말씀이 끝나고 수호사님 말씀이 시작될 때까지 세상이 빙빙 도는 것 같이 어지럽고 아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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