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 태전보문도장
태상종도사님을 만난 추억
저는 대전 삼성동에서 살고 있는 김대건입니다. 현재 직업은 경비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종교는 그냥 유교라고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동안 사주 명리학을 계속 공부를 해 왔습니다. 지난 세월을 돌이켜 보니 제 인생길이 혼탁하였고 성공보다는 고통과 고생의 나날이었으며 명쾌하게 풀리지 못한 세월을 살아왔다고 생각합니다. 사업을 했으나 크게 망한 뒤에 더 이상 희망이 없어서 자살까지 시도했지만, 가족들에 의해 병원에서 눈을 뜨고 보니 제 인생에 아직 할 일이 남아 있다고 생각하고 다시 일어났습니다.
그러면서 제 인생의 답을 찾기 위해 사주 명리학에 빠져 공부를 계속했습니다. 10년을 넘게 명리학 공부를 했고 대전역 근처에서 명리학 사무실을 운영했지만 크게 얻은 것도, 내놓을 것도 없었습니다. 이제 와서 돌이켜 보면 지난 세월을 반성하면서 그동안 마음 수양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나이 70이 넘어가면서 저의 인생이 남아 있는 동안 무엇인가 얻고자 하였을 때, 증산도 상생방송을 시청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방송을 통해 태상종도사님의 도훈말씀을 경청하면서, 과거의 태상종도사님과 종도사님을 다시 한번 추억하였습니다.
증산도 태상종도사님은 대한풍수지리학회를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만드신 분입니다. 그때 태상종도사님을 모시고 다녔던 기억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습니다. 당시 포정원에서 뵙고 식사도 자연스럽게 하던 기억이 납니다. 풍수지리를 보시기 위해 나선 태상종도사님을 모시고 현장에 갈 기회가 많았습니다. 그때마다 태상종도사님의 인물에 감동을 했습니다. 때로는 태상종도사님을 업고 산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무엇인가 큰 가르침이 느껴져서, 계속하여 STB상생방송을 시청했습니다. 특히 태상종도사님의 춘생추살 설법은 제 인생의 희망입니다.
그 언젠가가 바로 지금!
그리고 상생방송을 통해서 종도사님의 <환단고기 북콘서트>를 시청했습니다. '언젠가는 나는 증산도를 해야 할 사람이다. 증산도 지도자님을 만난 것도 이런 인연이다.'라고 생각할 즘에 같은 직장에 다니는 안경서 도생님을 만났습니다. 증산도 이야기를 하면서 도장 한번 가보자 하였을 때 바로 도장 방문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도장에서 팔관법을 교육받고 입도를 결심했습니다.
태상종도사님을 모시고 풍수지리를 함께 했던 인연이 결국 증산도 신앙의 길이었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제가 한 가지는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태상종도사님을 모시면서 '이분의 인품이 정말 남다르구나.' 그런 마음이 저절로 들었습니다. 태상종도사님께서도 저를 좋게 보셨기 때문에 데리고 다니지 않으셨나 생각합니다.
태전보문도장에서 신앙을 시작합니다. 태전보문도장 도생님들께 감사드리고 저를 도장으로 인도해 주신 안경서 도생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모든 것에 감사드립니다. 다시 한번 태상종도사님과 종도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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